파울료 코엘료의 신작! 누구나가 다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연금술사’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연금술사’를 통해 그를 알게 되었을 것이다. ‘연금술사’를 통해 알게 되어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11분’, ‘악마와 미스프랭’을 통해 그를 더 깊이 알 수 있었다.
그의 글을 읽으면서 뭔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진 못했다. 하지만 그의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빠져들게 되었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알지 못했다. 그래서 그의 글쓰기가 궁금해진다. 1년만에 나온 그의 신간. 그동안 그의 글이 어떻게 변화되었을지 궁금해진다. 그리고 이번 신간, ‘브리다’를 통해서 그의 글에 대한 마력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길 바란다.
코엘료의 신작을 제외하고는 모두 ‘츠지 히토나리’의 책을 신청했다.
지금 책을 많이 읽고 모으는 일에 열중하게 된 계기가 바로 ‘츠지 히토나리’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덕분’이라는 말을 쓴 이유는 책을 읽고 모으는 일을 정말 잘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의 책을 처음 읽게 된 것은 ‘냉정과 열정사이’였다. 이 책도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유명해서였다. 예전 너무 심심해서 볼만한 책을 고르다 보니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나는 모르고 있었지만 그때부터 너무 유명했던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 나도 그 책을 읽고 나서 너무나 좋아하게 되었다. 그중 ‘츠지 히토나리’가 썼던 블루편이 마음에도 와 닿고 더 좋아서 그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 후 돈이 없어서 사보진 못하고 그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았다. ‘안녕, 언젠가’, ‘사랑을 주세요’,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사랑후에 오는 것들’..... 정말 그의 책이 도서관에 있으면 제일 먼저 빌려다 보았다. 그러나 너무 예전에 읽어서 일까? 다시 읽고 싶기도 하고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금 소장하고 있는 책을 제외하고 나머지 책들을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도 그의 책을 다시 읽고 소장할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너무 기대가 된다.
브리다 - 10,800
아카시아 - 9,000
츠지히토나리의 편지 - 7,200
안녕, 언젠가(개정판) - 6,650
우안 1, 2 -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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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5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