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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슈퍼 리딩 훈련 (main book + training book) ㅣ 영어 슈퍼 리딩 훈련
Michael A. Putlack & e-Creative Contents 지음 / 키출판사 / 2011년 3월
평점 :
꾸준한 리딩을 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는데
그중 만나게 된 슈퍼리딩훈련은 바로 이런 점에 고안된 책이더라구요.
외국원서로 된 리딩책들은 원서를 본다는 느낌은 있지만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 아이가 틀리고도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확인하기 어렵더라구요.
국내 리딩책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현재 초등인 저희 자녀가 읽기에 적합한 리딩자료를 갖고 있지 않다고 판단이 들었구요.
그런데 슈퍼리딩훈련은 그러한 점에서 제가 엄마표를 선택하기에 딱 좋은 책이었어요.
지문이 그리 길지도 않고 알고자 하는 핵심만 딱딱 찾아 넘어갈 수 있고,
트레이닝북이 있어 해석을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점이 좋았어요.
트레이닝북은 정말 수퍼리딩훈련 책만의 강점이 아닌가 싶어요.
메인북은 총 180개의 지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회, 과학, 과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어
이 책 한권만으로도 리딩 훈련이 충분하겠다 생각이 들었어요.
지문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아서 아이에게 피로도가 적은 점도 만족스러웠어요.
10~15줄 정도의 지문에서 기본 내용 파악이 모두 가능하도록 하고 있고,
필요한 단어들도 바로 익힐 수 있게 문제구성이 되어 있어 효과적이었어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호기심 가질 만한 주제들로
지문이 구성되어있다는 것이 제일 매력적인거 같아요.
트레이닝북은 아이들이 직독직해를 어떻게 하는지를 알려주는 교본 같았어요.
우리말과 영어표현을 비교하여 볼 수 있게 하고,
내용을 끊어읽어야 할 부분을 나누어 해석하게 해서
이 부분을 몇번 반복하고 났더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문장을 끊어서 해석하게 되더라구요.
처음에는 트레이닝북이 답안지 같아서 보여주지 말까 하다가
아이가 문제를 푼 후 틀린 부분을 트레이닝 북으로 확인하게 했어요.
그랬더니 틀린 문제가 더 잘 이해되고,
자연스레 문장 끊어읽기도 된다구 하더라구요.
문제를 푼 후엔 제공되는 MP3자료를 통해 다시 듣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주제어 등이 더 잘 들리고,
틀린 문제를 중심으로 파악해야 할 문장이 더 잘 들린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하루에 4개 지문을 꾸준히 풀기로 했어요.
2개월 정도 이 훈련을 하고 나면
리딩훈련이 어느정도 마스터 되어 있을 거 같아요.
엄마표 리딩훈련을 부담없이 하고 싶다면 슈퍼리딩훈련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