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의 전시관
설혜원 지음 / 델피노 / 2022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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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코드를 집필했던 설혜원 작가님의 신간이 출간되어 흥미로웠어요.

<허구의 전시관> 제목과 표지부터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 있어서

무엇을 말하려 하는 걸까 궁금해졌어요.

이 책은 우리의 인생에 대한 다양한 물음표를 던져주고 있었어요.

인생의 허구성에 대한 얘기들, 인생을 어떻게 바라보아야할지에 대한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이였어요.

글 곳곳에서 인생의 허무함에 대한 고민들도 발견하게 되어요.

삶의 많은 순간들에 있어서 세상을 담담하게

아무렇지 않게 바라보아야 하는 시선들도 느낄 수 있었구요.

우리가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무엇인가 혼돈의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가 진실을 대하고 있지만 허구이기를 바라는 마음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세계들...

인간이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고민들을 이 책에서 접할 수 있었어요..

이 책 안에서는 허구라는 세상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양한 삶을 경험한 이들이 이책을 읽으며 다른 관점에 따라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작가가 추구하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상상의 나래를 펼쳐볼 수 있는 한권의 책을 만나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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