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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부자 할머니
박지수 지음 / 메이트북스 / 2023년 8월
평점 :
나의꿈부자할머니
박지수지음
메이트북스
예전에 82년생김지영이란 책과 영화가 흥행으 했었어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또래 여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에요.
이번에 읽은 나의꿈부자할머니는 재테크도서에요.
하지만, 작품에 주인공인 지윤이를 통해서 나를 바라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던 책이랍니다.
여자들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으면서 직장을 그만두거나
혹은 직장을 다니면서 고군분투 하다 육아휴직 후 그만두는 등의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20대~40대 여성들의 애환이 그대로 그려져 있어요.
육아휴직을 통해서 그래도 한숨을 돌린 지윤은 그제서야 동네에 친구들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해요.
나를 온전히 바라봐 주는 부자할머니 덕에
내가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것이 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삶의 지혜를 얻어가게 해요.
하지만, 이 부자할머니도 누구에게나 이렇게 친절하진 않았을거에요.
주인공인 지윤씨가 늘 바쁘게 살고 있었고 그 내면속에 성실함을 보았으니
손을 내밀었던 것 같아요.
부자가 되려면 일단은 종잣돈이란것이 필요한데, 부자할머니는 무조건 종잣돈만을 추구하지는 않더라고요.
제일 중요한것은 '시간'이에요.
시간을 벌 수만 있다면 사용되는 돈은 꼭 필요하다는 논리가 있답니다.
부자가 있는 곳에는 돈이 늘 따라다니는법,
반쪽짜리 사고방식보다는 확장적사고를 하기 위해서 부자들의 대화를 들어봐야 해요.
재테크관련 유튜브도 요즘 너무 많아요.
즉, 들어야할 정보도 있지만 안들어도 될 정보도 넘쳐나는 세상이랍니다.
경제신문이나 서적을 읽어가면서 돈에 대해서 생각하는 사고를 늘리고,
재테크를 할 계획을 세웠으면 실천을 해야 한다는 부자할머니말에 큰 울림을 가지게 되었어요.
즉 아는것이 많아도 아웃풋, 실천이 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거에요.
나의꿈부자할머니는 지윤씨가 바라는 미래의 인간상이에요.
힘들지 않게 살면서 여유롭게 돈을 쓰는 부자할머니,
그러면서 남에게 도움을 주는 할머니로 노후를 살아가고 싶은거죠.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고, 혹은 아이 키우고 살림하느냐 정신없는 하루 속에서도
나를 돌아보는 반성의 시간을 꼭 가지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면
못 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답니다.
완벽한 내가 되려고 부지런히 움직이면 어쩌면 스트레스로 몸이 망가질지도 몰라요.
나의꿈부자할머니에 있는 한 구절에 이런말이 있더라고요.
'울고 싶을 땐 울어야지'
바쁜날을 보내고 있는 모든 엄마들이 나를위해, 내 미래를 위해서
나의꿈부자할머니는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힐링도 되고, 재테크도 도움받아요!!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