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모습 그대로 사랑해 - 토끼인형 오드리의 비밀 예키즈 그림동화 2
앤지 스미스 지음, 김율희 옮김, 브리지 브루크셔 그림 / 예키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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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뿐만아니라 그림이 너무 이뻐서 선택한 책입니다..

스케치 느낌이 더욱 그림을 멋지게 해주는 거같고 색감도 너무 이뻐요..

가슴 따뜻한 이 이야기는 작가 앤지 스미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다고합니다.

그 이야기를 알고 책을 읽으니 더욱 따뜻함이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넷째딸을 임신한 작가는 임신20주차에  태아가 다낭성 신장질환과 심장이비정상적으로 크다는 진단을 받아요.

태어나자 마자 죽을거란걸 알았지만 정하신 시간까지 아기와 함께하기로 했는데

그아기의 이름이 오드리라고 합니다.앤지부부는 어린딸들이 상황을 이해할수있도록 가슴에 마크가 있는 토끼인형을 샀고

배속의아기또한 토끼인형처럼 가슴에 상처가 있다고 설명해줘요.그리고 오드리와 함께 많은 추억을 공유하죠.

그렇게 아기가 태어나고 2시간30분이라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

가족들과 짧은 사랑을 나눈 오드리는 곧하늘로 떠났고 가족들은 지금도 오드리 이야기를 한다고하네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아름다운 동화 ...토끼인형이 나올때마다 보이는 얼룩은 실제 오드리의 지문이라고 하네요..

작은토끼인형은 누군가가 자신을 선택해주기를 가게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아무도 골라가지 않는 토끼인형을 한 소녀가 자신의 생일 선물로 골라가네요.

하지만 나무통에서 자신을 들어오릴때 토끼는 팔을 내려서 가슴의 얼룩을 숨깁니다..

그 소녀의 이름은 캐롤라인..캐롤라인은 토끼인형에게 오드리라는 이름을 붙여요.

늘 사랑을 주고 함께하는 둘..

하지만 오드리는 늘 자신의 가슴 얼룩을 가리려고만 하네요..

어느날 캐롤라인은 오드리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려고 학교에 가져가고 오드리는 자신의 가슴얼룩을 가릴게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닫죠...만약 캐롤라인이 가슴의 얼룩을 보게되면 자신을 버릴거라 생각하는거죠.

하지만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순간 오드리는 꿈이라면 좋을거라생각하고

친구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듯 캐롤라인이 소개한는 오드리를 바라봅니다.

근데 사실 캐롤라인은 오드리의 가슴에 얼룰이 있다는걸 이미 알고있었죠..그리고 그것때문에 이 토끼인형을 고른거였어요.

이야기가 전개될때 절대 지루하지 않았어요..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고할까요..정말 재미있게 잘써진거 같더라고요..

그데 이이야기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니...더욱더 가슴뭉클하고 따뜻해지더라고요..

오랜만에 따땃한 이야기 아이와 함께해서 너무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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