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탐정 : 뿡뿡 사라진 과자를 찾아라! 엉덩이 탐정 1
트롤 지음, 전경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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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처럼 흥미로운 그림과 아이들이 솔깃해하는 제목으로 일단 첫눈길을 끈 책.엉덩이 탐정.

지독한 방귀 한방이면 어떤 범인도 한번에 잡는다는 재미있고 엉뚱한 이야기...

엉덩이 탐정은 말그대로 얼굴이 엉덩이 모양이라 웃음을 자극하고

미로처럼 풀어가는 이야기와 책한권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가며 함께 추리해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있어요.

엉덩이 탐정의 프로필과 조사도구등 다양한 흥미유발거리가 책처음부터 펼져져서

이것저것 집에있는 도구로 탐정놀이도 따라 해봅니다^^

엉덩이 탐정은 시리즈로 자꾸나올건가봐요..벌써부터 다음권도 궁금해지는데

첫 이야기는 사라진 과자를 훔친 범인을 찾는일이에요.

사건해결을 부탁한 사람부터 찾아야하는데 힌트가 있어요..바로 리본을 달고나온다는거..

과연누가 의뢰인인지 먼저 알아맞혀보고 범인을 쫒아가봅니다.

역시 탐정이라면 빼놓을수없는말..<흐음.냄새가 나는데?> 이말을 빼놓지 않고 쓰고있어요..^^

발자국을 따라 범인을 쫒으면서 다양한 그림속에서 힘트를 찾아야만 해요..

그러던중 범인에 대한 정보를 얻습니다.

<세모난 문앞에서 보았다

파란색 셔츠가 빨랫줄에 널려있는 통로에서 보았다

빨간색 꽃이 피어있는 통로에서 보았다>

힌트를 따라 다시한번 범인을 찾아 떠납니다.

8명의 용의자 중에 과연누가 범인일까 책을 다 읽고도 긴가민가 했는데

다시한번 살펴보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시계를 통해서 겨우 찾았어요.

아이와 함께 추리하고 그림을 세심히 관찰도 했지요..진짜 탐정이 된것마냥 말이죠..^^

재미있게 봤어요..

큰아이는 두고두고 보겠다면 좋아했던책..오랜만에 함께 좋은 시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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