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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 여행 - 우리 지구 환경 이야기
이수정 지음, 이영미 그림 / 종이책 / 201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공기오염,물부족과 같은 환경이야기책을 아이가 접하면서 걱정을 좀 하는걸 보았어요.
이제 초등학생이된 딸아이에게 조금더 우리지구환경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는데
꼬마철새 딱딱이의 위험한 지구여행은 온난화로 인해 지구가 아파하는 모습을 담고있어
아이에게 새로운 이야기 이면서 폭넓은 지식을 안겨주었답니다.
지구한 바퀴라는 이름을 가진 아빠딱새와 아들 딱새 딱딱이가 지구여기저기를 돌면서
환경변화가 모두 지구 온나화로 인한것이라는걸 알려줘요.
인도의 타지마할 사원은 산성비로 인해서 부패되어가고 지구가 더워져 미국의 허리케인은
더욱 강하게 불어오기도하고 한국의 동해에서는 추울때 잡히는 명태가 사라지고
아프리카 사헬지대에서는 물부족,식량부족으로 서로 총을 겨누며 피를 흘립니다.
따뜻하던 스페인에서는 한파가 일고 원래더운나라가 아니었던 프랑스에서는 폭염으로
힘들어하네요.지구의 허파였던 브라질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서 나무를 불태워
이산화탄소를 더욱 만들어내고있으니 이제 허파라고 불리기도 힘들어졌구요..
총18개 나라를 돌면서 나타나는 기후변화와 생물들의 변화를 통해서
지구온난화가 어떤것이고 그것으로 인해서 동물들뿐아니라 주원인이 되는 사람들역시
아파하고 있다고하니 정말 나먼저라는 의식으로 노력해야 할거 같아요.
각나라의 특징들도 알게되고 새로운 용어들고 현상들도 중간중간 잘 설명해주어서
유익하게 잘본책이에요...
지구온도가1도 올라가는거이 뭐가 큰 대수냐하겠지만 정말 말라리아등 기후질병으로
죽게되는일도 많고 산사태,물부족현상이 가속화 된다고하네요.
그리고 생명체의10프로가 사라진다고하니 정말 큰일이지요..
지구 온도가6도오르면 바다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사라지고 텅빈바다가 된답니다.
대륙은 사막으로 변하고 세계주요도시는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수많은 생물종들이 대량사라져
지구생물95프로가 멸종한다고하니....가히 엄청납니다.
지구를 지키려면 할수있는 일들이 책속에 적혀있어서 아이와 함께 실천하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게되고 각나라별로 여행한 기분으로 읽게 되는 알찬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