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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니크마 2 - 래츠의 소굴,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ㅣ 마법 소년 코토의 환상 대모험, 타이니크마 2
멀린 맨 지음, 얀 키예르 그림, 서윤정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마법소년 코토의 환상대모험을 그린 타이니크마 두번째이야기를 만나게 되었다.
첫번째 이야기를 읽고나서는 정말 색다른 구성과 재미있는 스토리에 뒷이야기가 무척 궁금했던지라
더 반가웠다.
타이니크마를 스네이크와 불리일당에게 빼앗기고 난후 만나게 된 마스터 콘라드의 도움으로 자신의
힘을 키워서 드디어 타이니크마를 찾아 래츠의 소굴로 들어게 되는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익스나 래츠같은 악당괴물들에 맞서고 자신의 능력을 하나하나 확인해가는 코토의 모험속에
드디어 타이니크마를 손에 쥐며 그 능력을 알게된다.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시켜주는 타이니크마의 비밀이 풀리고 마스터 콘라드는 타이니크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타이클라니아가 여왕의지배를 받기전 네종족의 의견이 서로 달라 분쟁과 싸움이 일게되었고
각 종족의 영웅들인 타이탄이 싸움에 활약하게되고 모두가 니크마를 이용했지만 영웅들은 달랐다.
바로 영웅들이 사용한 니크마를 타이니크마라고 한것.
각 종족을 상징하는 마법의 힘까지 가진 타이니크마를 여왕은 땅을 지배하게되자 타이탄을
노예로 삼고 모두 없애버린것이다.
코토는 이런 시점에서 타이니크마를 팔아 집을 유지하게될 돈을 마련해야하지만 이런 힘을 가진
타이니크마의 비밀을 알고는 타이니크마를 지키기로 하는데..과연 돈을 마련해서 집을 지킬수있을지...
2권에서는 1권보다 더 빠른 전개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켜주었고 결말에서는 타이니크마의 비밀이
풀리긴했지만 또 다시 3권을 기다리게하는 여지를 만들어주고있다.
1권을 읽을때만해도 타이니크마가 그저 궁금해서 2권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또다른 호기심을 유발하며 끝을 맺는다.
코토의 새로운 환상모험이 기대된다.
사이사이 들어있는 삽화가 이야기 연결을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어 더더욱 흥미있는 책이다.
책마지막에는 그림의구도잡기와 모델시트로 스케치방법을 설명해주고있어 독특하다.
아이도 뚝딱 앉은자리에서 읽어내리고 흥미있어 하는 책이라 또다시 3권을 기다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