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유

교육사유 - 실천하는 교사, 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함영기 지음 / 바로세움 / 2014년 1월

실천하는 교사.깨어있는 시민을 위한 교육사유.

이미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과열되어있고 그에 따른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이 드러나고있는

요즘의 교육실태를 꼬집고 그에 대한 대안과 교육문제의 극복해나가는 전반을 함께

기술해 준 책이 아닌가 싶다. 

어느 나라보다도 교육이 과열되어있는 우리나라는 개별화 보다는 두루뭉슬한 단체로 아이들의 교육을 바라보고있기에 어느정도의 폐해는 드러나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북유럽 스타일의 교육열에 대한 열망이 깊어져 그에 대한 책들도 많이 보게 되는

요즘인거 같기도하다.

북유럽 학교에서 볼수있는 교실이나 광장등은 전체와 개인을 동시에 귀하게 여기며,

침묵과 환호가 공존하는 교육적인 고려를 세심하게 담고있다.

학국의 학교들과 비교하며 대단히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공간활용인것이다.

이처럼 배움의 공간부터 우리나라 이들과는 다른 부분들이다.

교무실의 업무분장은 교육적 의미보다는 오로지 기계적 형평성에 신경을 쓰고 꼴인

교사의 모습을 낳았고 그들들의 업무는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가 아닌가를

더욱 생각해 하고있다.

책을 읽어가면서 알고있으면서도 바뀌지 않고 조금더 그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사회가 안타까울 뿐이었다.

모두에게는 꿈꿀자유가 있지만 이제 그끔도 제력과 기회가 있는 아이들에게 더 유리하게 돌아가고

그 계층은 조금씩 그들의 세계를 형성해가고있다.

그리고 그렇게 치열해지는 사회속에서 아이들은 상상력이 빈곤해지고 교사들은 무기력해져 가고있는 것이다..아이들에게 상상과 자유가 멈추면 교육도 끝이다...

정말 와닿는 말이 아닌가 싶다.

이제 나도 교육이라는 치열함 속에 아이를 밀어넣어야 하는 입장으로서 많은 걸 생각하게 했다.

진짜 공부가 무엇이며 진짜 교사와 학생은 어떠해야하는지..

그리고 그 진짜를 위해서 우리의 사회가 조금 변화라는 작은 울림은 필요하다는 것도...

좋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었는데 두고두고 교육에 대한 내 생각의틀을 깨개해줄거 같고

내아이에게 어떠한 교육이 맞는지도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제공해줄거다..

재미없는 학교가 아니라 힘들어지는 공부가 아니라 우리아이에게 좀더 깨어있고 창의적이고

즐거울수있는 공부를 던져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