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 - 자신감과 행복지수 세계 최고인 북유럽 육아와 교육의 비밀
황선준.황레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감과 행복지수 세계 최고의 북유럽 육아와 교육의 비밀.

제목을 보면서 나에대해 먼저 돌아보게 된다.

아직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있는 나는 과연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지...

또 일을 할때는 그만큼 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를 어찌대했는지....

이 책을 읽고나서 꺠닫는다.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재지 못한다고 자책하거나 나쁜부모라고 걱정하기보다

단 몇분이라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에 충실하기로...

 

이책의 저자는 스웨덴 부인과 한국인 남편이다.

서로 맞지않는 정서에 아이들 육아와 교육법까지 많은 충돌을 했겠지만 남편은 스웨덴에 살면서

그들의 문화 속에 적응되어가고 그 문화와 육아,교육방식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은가를 깨닫고

함께 부모로써 아이들의 조력자로써 최선을 다하며 책에 그 내용들을 소개해주고있다.

 

그중에서 내마음에 와닿는 부분을 몇개 발췌해보았다.

1.나이에 따라 아이를 차등하지 말고 서로존중하는 평등한 관게를 만들어라.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나.세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자.

누나이기에 형이기에 그들에게 무조건적인 복종이아니라 서로 대화와 타협으로 존중하고 평등한 관계를 유지할때

아이의 가능성은 커진다.

2.스웨덴에서 탄생해서 사랑받는 말괄량이 삐삐는 학교도 가지않는 문제아로 보일지 모르지만

입다물고 무조건 시키는 대로만 학하는 당시의 교육을 비판한 아이콘이라고한다.

이렇듯 스웨덴의 학교와 어른들의 가치관은 아이들의 자율성을 허락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왔다.

그렇듯 이제 부모는 강압적이고 일방적인 통제대신 대화를 통해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시켜줘야한다.

3.스웨덴은 중학교부터 A.B.C.D.E.F성적으로 나뉘고 대부분 두세명씩 함께 프로젝트수업을

진행한다고한다..

혼자만 알고있어서 되는게 아니라 서로 협력햇 동료효과를 끌어내도록 가르친다는 것이다.

스웨덴에서는 서열을 매기거나 아이와의 비교가 금기되어있어 우리나라처럼 엄친아에게

비교당하지않고 온전히 자기자신으로 자란다니 대단하다.

 

이외에도 정말 많은 것들이 나를 책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최초로 가정폭력을 금지한 나라 스웨덴의 여러교육적 면모를 조금이라도 흡수해야하겠다.

부모로서 나는 대체로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에 따라 아이를 대해왔떤거 같다.

내가 좋은 부모인가 나쁜부모인가는 수없이 생각해도 풀리지 않던 문제는

이제 아이가 왜 그랬을까에 초점을 맞춰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거라는

저자의 말을 따라보기로 한다.

 

입보다 귀가큰 스칸디 부모처럼 나도 아이의 말에 조금더 귀기울이고

아이와의 일분을 집중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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