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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파괴자 -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관계를 망가뜨리는 사람들
랜디 건서 지음, 장호연 옮김 / 한문화 / 2013년 2월
평점 :
절판
새로운 일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게 되었네요..
그래서 거의 6년을 쉬다가 일을 시작하게되다보니 사람과의 관계가 조금은 걱정이 되었답니다.
관계파괴자라는 책은 숱한 인연들 사이에서 생기는 불화의 원인을 팍악하고
좀더 관계를 개선할수있도록 사례들을 들어서 조목조목 알려주는거 같아요.
이책에서 말하는 관계파괴자는 자신만생각하고 좋지못한 생동으로 관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사람을 일컽는 것이 아니라 종종 자기도 모르게 미묘한 행동을 저질러
관계를 망가뜨리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관계파괴자라고 애기하며 시작하는 글머리..
어떻게보면 그게 당연하고 아주 자연스러운거 같고 맞는 말이더라고요..
자신도모르게 일어나고 행해지는것들이 많기도하니까요..
관계파괴자의 대표적 열가지 행동패턴을 설명하고 일곱단계의 회복방안.
그리고 상담치료를 해오면서 자주 받았던 질문들을 정리해놓았기에..
자신에게 해당하는 부분을 좀더 집중적으로 읽어볼수있었습니다.
저는 사람에게서 너무 친밀해지는것에 두려움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책에서 그런 관계에 대해서 조언을 받았네요.
..본문...
[당신 때문에 상대가 어떤 기분이었는지 상상해보면 자신의 행동을 보다 정확하게 바라볼수있다.
이렇게 파트너를 배려하는 것은 과거로 돌아가 당신안에 있는 상처받은 아이를 치유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당신의 갈등을 잘 헤아려주고 사사롭게 받아들이지않는 파트너를 고를줄 알면,
이제 당신은 친밀함에 대한 두려움을 딛고 새로운 믿음을 쌓는 관계를 만들어갈수있다.]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될 지금의 나에게 꽤나 유용한 책이 아닌가 싶네요..
정말 사회생활에 있어서는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스트레스도 줄이고
자기만족도도 높일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