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와 히틀러 시대를 재조명한 마이클 모퍼고의 걸작.
제목을 보면 글쎄....
2차세계대전중 연합군 폭격에 불바다가 된 독일의 드레스텐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먼저든다.그래서 더더욱 궁금해지는 책.
사실 나치시대를 떠올려보면 유대인 학살정도만 떠오를뿐 드레스덴 사건은 들어본기억이 없다.
좀 무지한가...??
하지만 관심있는 시대적 역사물을 다룬 책이기에 이책을 받고 기분이 좋았던건 사실.
이책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리지할머니가 한꼬마에게 코끼리라는 호기심대상을 전제로 들려주는 할머니의 어릴적 이야기다.
리지할머니의 엄마는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데려와 마들렌이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정원에서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고한다.
"폭격이 시작된 드레스덴에서 엄마와 칼리와 함께 피난길에 오른다..하지만 동물원에서 일하던 엄마는 한마리 코끼리에게 애정이 남달랐고 전쟁이 일어나면 큰 동물들은 어쩔수없이 총을 쏘아없애야함을 알기에 마들렌이라는 이름을 가진 코끼리와 함께 길을 떠나게된다.춥고 힘든 나날의 연속에서 연합군인 피터를 만나 경계하지만 결국은 함께 하고 천식에 힘들어하는 칼리를 돌봐줄 곳을 찾아헤매던중 백작부인을 만나 도움도 얻는다.짐이 될꺼라 여겼던 마들렌은 피난민들에겐 새로운 기쁨이 되어주었고 그들에게 가족이라는 의미를 더 새겨준다..........
긴 시간속에서 함께 했던 마들렌은 결국 헤어지게되고 어느 서커스단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전쟁이 때로는 슬픔과 분노,폐허,복수 같은 단어로 정의 될테지만 이책속에서는 그것들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희망과 기쁨의 공존을 함께 그려냈다.그대상이 코끼리라는 점에서 좀 특이하다.
그 독특함에 더 재미있고 감동있게 읽을 수있었던거같다.
책을 보면서 2차세계대전,나치,히틀러 등 다양한 시대적 배경들을 다시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