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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신 있어요! - 용기, 도전정신, 자신감 키우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7
백수빈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5월
평점 :
노란돼지 출판사 책을 두세번 본적있다
그때마다 아이의 반응도 좋았고 엄마인 나 역시 아이가 보고 상상할수있고
경험할 수있고 생각할수있는 다양한 주제들과 그림이 맘에 들었다.

우리아이도 6살 4살 자전거에 한참 빠져있는데 반갑게도 만나본책..난 자신있어요.
아이에게 새로운 도전은 늘 설레이면서도 긴장감을 갖게하는거 같다.
아직 두발자전거는 무리지만 내년에는 도전해볼수있을거라 생각하니
나역시 이책을 읽으며 설레어졌다.
보조바퀴에 의지해서 타던 자전거...친구와 동네 오빠들의 놀림에 두발자전거에 도전한다.
아빠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것은 스스로의 자신감에서 시작되었듯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리감이리라...
여자아이지만 인형놀이보다도 자전거 타는걸 좋아하는예빈이는
아빠를 졸라서 두발자전거에 도전하고 우리가 그러했듯이 자전거 배우기를 시작한다.
몇번을 넘어지고 다치고...직선길..지그재그길.오르막길..내리막길...
차근차근 해내고 있는 예빈이의 모습에서 당참이 느껴진다.
힘든 순간순간을 이겨내는 주인공의 모습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아빠의 모습도..
지금 우리딸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가는거 같았다.
책속에서 자전거를 연습과정들과 주인공 예빈이의 표정들이 아주 재미나게 표현되어있어서
실감나게 읽어주기만 하면 정말 좋아한다..
책장수나 글밥이 좀 많다 싶기도하지만 자전거타는 부분의 그림묘사나
의성어 의태어의 표현들이 좋아서 저절로 책장이 넘어간다.
아이도 책을 받고 몇번이고 읽고 혼자서도 글을 모두 읽을 수는 없지만
그림을 보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걸 보니 책에 대한 엄마의 느낌도 아주 좋다.
두아이와 즐기면서 읽고 에피소드를 되새기며 나중에 자신이 타게될 두발자전거를 떠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