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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공주도 방귀를 뀌나요?
일란 브렌만 글, 이오닛 질버맨 그림, 장지영 옮김 / 책굽는가마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재미있어 보이는 제목에 일단 귀가쏠깃..이쁜 분홍색 표지에 눈이 힐끗되는 책인거같아요^^
분홍색과 공주라는 타이틀속 단어에 우리딸아이는 냉큼 책을 집어들었답니다.
6세딸아이는 공주와 핑크에 홀릭되어있는데요
이맘때 여아들이 아마 대부분 우리아이와 비슷한 생각으로
공주라는 환상에 사로잡혀있지싶은데요.
공주에 대한 환상을 조금은 무너뜨리지만 기발한 이야기의 꾸밈은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가 되어 아이의 호기심과 흥미를 끌어준답니다.


어느날,학교에서 돌아온 로라는 아빠에에 '고주도 방귀를 뀌나요?'라고 묻습니다.
그것떄문에 학교에서 말다툼이있었고 로라는 세상 어떤 공주도 방귀를 뀌지않는다는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고해요,아빠는 특별한 책을 하나 꺼내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바로 공주들의 비밀책.....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신데렐라,백설공주,인어공주의 이야기를 들어서
방귀에 대한 세공주의 비밀을 알게된답니다.
그중 인어공주의 방귀에 대해서 아이는 아주 재밌게 보더라고요^^
방귀를 잘숨기는 공주..방귀를 귀고 싶을때마다 물속으로 들어가고
물방울이라도 생기면 조개들이트림하는거라고 말을 한다죠.
공주들의 재밌는 방귀사건을 기발하게 잘도 설명해놓은거같아요^^
방귀를 뀌어도 여전히 그녀들은 아름다운 공주라는걸 말해주네요..
그리고 이비밀을 여기저기 퍼뜨리지 않는것이 아주 중요한 포인트랍니다..
다행히도 우리아이는 공주에 대한 환상을 품고있지만
공주도 당연 방귀뀐다는걸 인정하고 알고있더라고요...
자신이 공주이고 자신도 방귀를 뀌니까..아마 더 잘이해했는지도 모르죠^^
지금의 딸아이에겐 아주 딱 맞는 주제라서 아이는 아주 흥미로워했고
두고두고 열심히 혼자서도 책장을 넘겨보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