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도 낯짝이 있다는데 속담으로 배우는 인성개발 시리즈 1
허순영 글, 김유리 그림 / 드림피그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생활하면서 자주  쓰게 되는 속담..벼룩도 낯짝이 있따는데...염치좀 있어라...

근데..이런말을 쓰고있으면서도 아이에게 이런 속담을 어떤 방식으로 다가가야할까 

고민하지도 않았고 그냥 저절로 알아지겠거니 라는 생각을 해왔떤거 같아요..

근데 이책 소개글을 보면서 제 생각이 조금은 바뀌더라고요..

재밌는 이야기로 속담을 쉽게 아이의 생활속에 넣어줄수있을거라는게 너무 참신하고 좋았어요.

우리큰아인5세라..말이 청산유수처럼 마구 쏟아져나오고있거든요..

맞기도 않는 문맥속에 어디서 들었는지 접속사도 마구 집어넣고 쓰기도하면서 말이죠....^^


재밌는 내용을 살짝 살펴보면요..


비가주룩주룩 오는날 냥냥이가 심심해하는 멍돌이와 함께 강가에 물구경하러 가자고해요

근데 강에 도찾해보니 비가 정말 많이왔고 거의 홍수직전이죠

다리위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는데 어디선가..'누가 좀 도와줘요~'하는 소리를 듣어요

나무토막하나에 벼룩가족이 살려달라며 있었던거죠.

자신들의 냥냥이는 피를 빨아먹을지도 모르는 벼룩이 무서워 도망쳤고

벼룩을 구해준 멍돌이는 고맙다고인사하는 벼룩가족을 자기몸에 태워 집까지 데리고온답니다.



수건도 주고 따뜻하게 쉴수있도록 도와주고 식사로 뼈다귀와 사료도 듬뿍...

근데 벼룩은 이걸 먹을수없어서 시큰둥해합니다..

밤이되고 아기벼룩이 배고파..할아버지벼룩이 콜록..하니 어쩔수없이 잠에빠진

털속으로..그렇게 모든가족이 밤새 멍돌이 털속으로 들어가니 멍돌이는 가려워서 잠을 잘수없었죠.

'벼룩님들, 제게 왜이러시나요~?'멍돌이는 기가 막히죠..

멍돌이는 긁어 생긴 상처로 너무 괴로워 눈물이 나고 할아버지 벼룩은 가족을 불러모아 다른곳으로 가기로 회의를 합니다.




'미안하오,우리가 잘못했소'엄마아빠벼룩이 멍돌이에게 사과했어요.

그리고는 다른곳으로 떠나지요...

바로바로 냥냥이에게로...ㅋㅋㅋ

 

마지막부분이 어찌나 웃기던지요...^^

재밌는 창작으로 속담을 알게 되니 우리아이 조금더 이말이 입에 붙고나면

막 쓰고다니지 않을까 싶은데요^^



속담으로 배우는 인성개발시리즈로 부록부분이 아주 알차네요..

어휘를 키우고 생각을 펼칠수있도록 구성되어있는데요//

'낯'이라는 생소한 어휘도 배워보고 벼룩에 관련된 속담도 알아봐요..

내용을 떠올려 일이 일어난 순서도 다시한번 알아보고

우리속담풀이도 아주아주 유용하게 쓰일거 같네요.

 

속담을 배우는 인성동화...동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절로 속담이 머리에 쏙 들어와요..

아이도 한번 두번 반복하다보니 속담에 대해 좀더 관심을 가지게 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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