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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 ㅣ 베틀북 그림책 30
나카무라 도루 지음, 세베 마사유키 그림, 이정선 옮김 / 베틀북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세살 우리아들 밖에 나가 있는 아빠와 통화할떄 항상 하는 대화가 있어요.
'아빠가 좋아,엄마가 좋아?':
아이는 내눈치를 살짝보며 '아빠'라고 대답해요.^^
항상 옆에서 혼내는 엄마보다 가끔보며 잘해주는아빡 아이도 좋은모양이지요..^^
눈치보는아이가 어찌가 귀엽고 웃기던지...이책을보여주면 어떨까해서 보여줬는데
역시 아빠이야기라 좋은모양이더라고요.
일본작가의그림풍이 물씬느껴지는 그림인데요
동글동글한 동물들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
흰바탕의 간단한 그림으로 오히려 아이의 호기심이 더 커지는거같아요.
<각각의 동물들이 자기아빡 좋다며 자랑을 하네요.
코가길어서,힘이세서,잘생겨서,멋진꼬리가있어서,재미있어서......
하지만 너구리의 아빠는 나를 최고로사랑해서 자신의 아빠가 최고라고해요.>
역시 아빠나 엄마가 자신을 최고로 생각해주는게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아이로선
가장 행복한 일이아닐까합니다.
내용이 아이의 공감대를 충분히 얻을수있고 귀여운 동물들의 특색도 알수있어요.
간단간단한 글밥과 각동물의 특색들을 의성어와 의태어로 나타내주고있어서
아이에게 쉽고 재밌게 느껴지는거같아요.
단한가지 좀 걸리는부분은 책마지막 주인공은 너구리부자인데 표지는 고릴라부자의모습이라..
의도를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내용상으로보면
오히려 너구리부자의모습이 표지모델이 되어야하지않나 쉽기도하구요..
표지로보면 고릴라부자가 마지막 주인공이 되어야하지않나 쉽기도하네요..^^:
제목을 꼭자신이 읽는 아들보며 행복한 미소가 머금어지는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