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주니어 네버랜드걸작그림책210
일하는 자동차 출동...피터시스라는 분이 글을쓰고 그림도 그린 책.
네버랜드 걸작책은 이미 여러권을 봐왔고
그중 우리둘쨰아이는 글밥없이 그림만있는 트럭책과
역시 그림위주의 화물열차책을 참좋아합니다.
이책역시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있는 탈것에 관한 책이고
첫쨰아이보다는 둘째인 세살 남자아이가 더 좋아하네요..
역시 성별에 조금 좌우가 되는 주제인듯한요.
내용은 주인공매트의 어질러진 방안가득 일하는 자동차가 보입니다.
방청소를 위해 매트는 기발하게도 이곳저곳 흩어져있는 일하는 자동차의 쓰임을 이용해 말끔히 청소를 하게되요.
이렇게 일자동차들 운전하는 사람은 바로 매트 자신이지요..
그리고는 엄마와 외출을 하여 진짜로 공사장에서 일하고 있는 차들을 직접구경하게 된답니다.
책속에서는 포크레인,트렉터,지게차,로드롤러,덤프크럭등 다영한 일하는 자동차가 나오는데요..
안타깝게도 매트방속에는 우리아들이 가장좋아하는 레미콘차가 없어요.
하지만 마지막 공사장그림속에서 찾을수있었어요.^^
이책은 아주 단순한 그림과 색감과 글밥이 특징입니다.
색감은 노란색만을 이용하고있구요.
또하나 아주 특징적인것이 장난감만 했던 중장비들이 놀이가 진행되고 상상이 깊어질수록 점점 커져요.
그리고 상상속으로 빠져들수록 차크기와 함꼐 글자크기가 같이 커진다는 거에요.
다양한 일자동차들의 쓰임을 알수있고 간단한 그림들로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하고있는 책이랍니다.
크레인의 철골사이사이에1~9까지의 숫자가 숨어있는데 숨은 그림찾기하듯 숫자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었네요.
글밥이 적어서 우리큰아이는 더듬더듬 읽기에 좋구요
작은아이는 재밌는 차들을 찾아보기 좋구요..
책을 읽으면서 아니 그림들을 보면서 아이의 세계속으로 저도 한번 빠져본듯한 느낌이에요.
자기책이라며 가지고 자전거를 타더니
뽀로로 중장비 3종(포크레인,덤프,레미콘차가져와서 보여주네요.
역시 남자아이라 조금씩 차에 관심을 더 보이는거 같아요.
아이에게 즐거울수있는 책이라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