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렉 버렌트 외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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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여.
당신에게 열광하는 남자를 만나라. 당신을 아프게 하고 눈물흘리게 하고 기다리게 하는 남자는 던져버리길.

여자들이여.
어떤 이를 사랑할 준비하기에 앞서  사랑의  1순위는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게 되면 누군가로 인해 자신의 모든일들이 뒤로 미뤄지고 엉망이 되도록 방치하지는 않을것이다.

여자들이여.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는 말을 한번 해봐라. 그리고 미련없이 그 남자를 떠나라.

여자들이여.
당신은  사랑하기에 충분히 아름답다. 
 

남자의 심리를 파악하고자 나온 책이 아니다. 
사랑의 자존심을 높이고  당신의 가치를 깨달아  당당한 여자가 되도록 만드는 책이다.
아마.. 잘은 모르겠지만 영화의 끝도 반하지 않은 그 남자때문에 애태우길 그만두고 그녀들에게 반한 진정한  사랑을 만난다는 해피엔딩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내용은 여자들에게만 해당되는건 아니고 반대로 남자에게도  똑같이 적용할수 있다. 사랑은 혼자만 하는게 아니니깐)


나에게 있어 이런 책은 가끔 귀에는 혹하지만 흘려듣게 되는 심리테스트 같은것에 불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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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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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할수도 없었던 인간 내면의 그 밑바닥까지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던 충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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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 첫 2초의 힘
말콤 글래드웰 지음, 이무열 옮김, 황상민 감수 / 21세기북스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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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자료의 수집, 정보의 정확한 분석 보다  첫 2초에 결정된 그 판단이 정확하다는 얘기의 책이다.
그 첫 2초의 판단이 얼마나 정확한지에 대한 예시가 나오기에 '맞아맞아.. '하며  고개를 끄덕이며 볼때쯤 ..
이 블링크는 아무때고나 맞는것은 아니며 우리의 무의식 세계때문에 오히려 옳지 않은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무의식속에 자리잡은 잘못된 정보 (사회적인 통념과 진부한 교육으로 인해 잘못 주입된 이론들,편견. 예를들면 ,흑인에 대한 나쁜 생각들)를 배제해야만 블링크가 가능하다는데 이것은 말이 쉽지 실제로 적용하기엔 너무나 어렵다.
그러면서 내 머리속은 알쏭달쏭 해진다.

또한, 방대한 자료수집과 정보는 오히려 어떤 결정을 내리는데 고심을하게 만들어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듯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게 된다는 얘기가 나온다. 그래서 '오... 맞아 이럴때가 있곤하지'라며 고개 까딱이며 볼때쯤..
블링크는 전문적인 수준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순간적으로 판단할수 있는능력이 되는거라고 얘길이어나간다.
아.. 이러면 내 머리속은 또 뒤죽박죽된다. 어쩌라고요.

결국... 블링크라는것은 정확한것이기에 믿을만한 최고의 판단기준이 될수 있지만 아무나 적용할수 있는건 아니고
그만큼의 내공이 쌓인 사람들에게 가능하니 .. 어떤 일에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도록 노력을 하라는 얘기가 될수 있다. 

머리 속을 아리송하게 만든 말콤글래드웰이 미워서 그의 책을 하나더 읽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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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1
신웅진 지음 / 명진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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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사무총장의 얘기기에 당연히 읽어야할책 목록에 있었던 것이지만 지은이가 다른 사람이기에 약간 망설였던 책

그의
노력하는 삶
한결같은 삶
그리고 꿈을 이뤄가는 삶에 대한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여운을 주었다. 

이 책을 읽고 줄곧 든 생각은 그의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에 대한 것이었다.
가끔 생각컨데, 사람의 생각과 마음은 얼굴에 드러난다고  믿는편이다 . 그러기에  밝은 생각은 중요하다.
그런 생각때문인지 나는 그의 말투와 가끔 보이는 그의 환한 웃음이 참 따뜻하단 생각을 했다.
책을 읽고나니  그의 부드러운 웃음과 배려있는 행동들은 꾸며진게 아닌 그의 머리와 가슴의 긍정적임에서 나온것임을 알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좋아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에 대한것이다.
그는 영어를 참으로 좋아했단다. 그래서 외교관이 되었고 여러 난관도 있었지만 외교관의 최고인 유엔사무총장까지 된것이다. 그래서 꿈을 위해 노력한다는 말은 맞지만 그 말보다는 좋아하는것이 생기면 노력을 하게된다. 그리고 꿈을 이루게 된다는 말이 정확한 표현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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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아름다운 꽃이다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직접 말하는 돈과 인생이야기
박현주 지음 / 김영사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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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 그래서 쩝.. 쳐다보지도 않았던 책이다. (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지만 너무 미화시킬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

바르게 벌어서 바르게 쓸 때
돈은 꽃처럼 아름답습니다.
돈이 아름다울 수 있게
돈의 가치를 살리기 위해
미래에셋이 있습니다.
돈은 꽃입니다.

제목에 대한 오해는 책을 읽으면서 풀렸다.
돈의 현금성가치에 대한 미화라기보단 돈으로 꿈꿀수 있는 투자에 대한 얘기라는걸 알게 되었기때문이다.
보통 유명한 회장님들이 별 생각없이, 그것도 남이 써준  책은 자신의 자수성가성 얘기 즉, 자랑질 일색인 경우가 많아서 책도 겁나게 두껍고 겁나게  과장한 사실적 얘기들로 가득차있는 경우가 많은데 (뭐.. 읽어본것도 별로 없지만) 이 책은 박현주회장의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신념과 철학이  담겨있다고 생각하면 좋다.
투자라는 것을 생각하면  조금 어려운 용어도 많을것만 같고 다른 세계 얘기가 많을거란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지은이의 성격이 담겨있는 듯  쉽고 간결하게 써 있고 읽으면서 그의 자신감 좔좔에 나 또한 의기양양해짐을 느낄수 있기도하다.
한번 스스슥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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