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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산 이야기 - 불황기 10배 성장,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신화가 된 회사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절판
몇 달전만해도 불황이라는 얘기가 심심찮게 들렸고 IMF가 다시 오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회사가 얼어붙었던 때가 고작해야 몇달전 얘기다. 그런 지금의 우리들에게 예전의 열심히 일했던 때를 회상시키며 자극을 준다.
나가모리식 경영은 요즘 같은 시대에 16시간 일한다는 것,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사무직임에도 불구하고 영업전선에 뛰어들어야하고, 업무강도 높고, 호통경영으로 깨지고.. 듣고보면 참으로 다니기 싫은 회사기도하고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라며 구시대적인 경영을 하는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귀감이된다.
근래에 있던 쌍용차노조와 그 경영진들의 모습을 흘려 지나칠것은 아니다.
회사가 있어 직원을 먹여 살리는 것도 아니고 사원들이 일해서 회사를 먹여 살리는것도 아니다 .
그들이 같이 공존하여 같은 목표를 향해갈때 비로소 회사는 성장하는 것이지 이익과 수치로 그들의 관계를 따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회사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임을 자각하고 회사에 다닌다는 자부심도 높이도록 한다.
그 말이 딱 맞다. 누군가에게 혹은 어떤 것에 대해 바라기 전에 내가 먼저 하면된다. 그러면 바라는 것은 저절로 얻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