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빵
쓰보이 주리 지음, 이은정 옮김 / 상상의집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1.JPG

 

아주아주 귀여운 어린이 그림책을 만나봤어요

이번에 상상의 집 신간으로 만나본 애벌레빵인데요~ 유치원 다니는 조카에게 선물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초등 아이들도 너무 귀엽다고 난리였어요 ㅋㅋ

 

말랑말랑 귀여운 애벌레 빵~은 어떤 내용일까요?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간단히 해 봤어요

색칠 대신에 스스로 다른 모양의 애벌레빵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우비군은 침낭애벌레 빵이라고 하던데요~~ 아빠가 침낭은 아니지만 자충매트 수리하는 것을 보더니 침낭이랑 연결을 시켰나 봐요.

침낭애벌레빵을 보면서 번데기 같은 생각도 든다고 했더니~~ 자기도 그렇다고 하네요. ^^

빵으로 굽는 건 엄마의 능력 밖의 일이고 준비할게 많으니 아이가 갖고 있는 클레이어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우비군은 어부바 애벌레와 소시지 애벌레를 합쳐서 어부바 핫도그 애벌레 만들기 했어요

우비양은 위를 쳐다보고 있는 나비라고 합니다 ^^

 

보통 책의 겉지는 버려지게 마련인데요. 아이가 보더니 넘넘~~~ 귀엽다고 난리 난리

본인이 색칠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것은 동생을 위해서~~~~ 남겨두자고 했습니다

동생들이 색칠하는 게 더 예쁘지 않을까 싶어서요.

 

2.JPG

 

들어가는 책 앞에는 귀여운 오븐에 들어가지 전의 애벌레 빵이 있어요.  일명 애벌레빵 도감이고요, 뒤에는 나비 빵 도감이 있어요

즉 애벌레가 변해서 나비가 되는 모습으로 생태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겠네요. 애벌레 빵이 나비빵이 되었으니까요!!!

꼬물꼬물~~ 이러한 애벌레 빵이 너무 귀여운데요.  그 옆에 작은 빵이 또 있어요 이건 무엇이 될까요?

 

 

 

3.JPG

 

그런데 혼자면 외롭지요!!!! 꼬물꼬물 애벌레 친구들이 생겼어요!!!

그런데 모양이 다 제각각입니다.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변할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근데 얘네들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요

엄청 많은 애벌레 빵들과 작은 빵들이 생겼어요. 아이들이 이 꼬물꼬물 애벌레 보면서 정말 귀여워했는데요~~~

보통은 어린이 그림책은 유아 때만 보고 말잖아요. 초등이 되면서부터 글 밥이 많아지고 그림책이라고 해도 복잡한 그림을 보다 이러한 단순한 그림책을 보니까 아이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된다고 하네요.

사실 ㅋㅋㅋ 유치원생인 조카 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매번 보면서 귀엽다 귀엽다 하니 또 한 번씩 봐야 하나 싶어지는 그런 책입니다

오븐으로 들어가는 애벌레 빵들과 작은 빵을 보면서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에 부풀어 봅니다.

4.JPG

 

세상에 너무나 예쁜 빵들이 단숨에 만들어졌어요 다양한 모습으로 변한 빵들이~~~ 좋네요.

더 재미난 건 애벌레빵들이 나비빵이 되었다는 거예요.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모습을 빵으로 표현한 게 색다르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빵을 어떻게 먹을까요? 아이들은 아마도 못 먹을 거 같답니다.

그리고 애벌레가 봤던 그 작은 빵은 무엇이 되었는지 아시겠죠.

바로 예쁜 꽃이 되었답니다. 그 작은 빵은 그럼 씨앗이었을까? 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상상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예쁜 어린이 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가 계산력 7 : 자연수의 곱셈과 나눗셈 (3) - 하루 1장, 초등 수학 연산 완성 프로그램 (2015 개정 교육과정), 초등 4학년 초등 메가 계산력
메가스터디 초등수학 연구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1.JPG

 

우비군이 3학년 과정을 끝내고 4학년 연산문제집을 시작했는데요 1학기 교재로 메가계산력을 선택해봤어요.

메가계산력은 하루 10분 연산으로 아이가 계산의 자신감을 갖게 하고 매일매일 하는 습관을 들여주는 문제집으로 6세부터 7세의 예비 초등생들부터 6학년까지 전 초등학년의 과정을 걸쳐서 체계적으로 연산 학습을 하도록 구성된 수학 연산 프로그램이랍니다.

꾸준하게 연산을 할 수 있도록 아이을 당겨주는 초등연산문제집입니다.

이제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일단 초반 재미를 붙였답니다

 

2.JPG

아이들이 꾸준하게 연산을 풀어 갈 수 있는 로드맵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 로드맵에는 시간을 적어주어 아이에게 목표의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1주 차는 매일 8분... 안에 들면 됩니다.

매번 이렇게 시간을 재고 확인하는 재미를 들일 수 있어요. 해보니까 이 목표시간은 넉넉하더라고요.

그러니 아이가~ 부담 없이 하면서 이 시간보다 안에 드니 기분 좋아서 하고 있어요.

그리고 로드맵은 아이가 꾸준하게 하게끔 해주거든요 한 칸 한 칸 채워나가는 기분을 알게 될 거예요.

 

 

 

3.JPG

 

연산은 기초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계산을 할 수 있거든요. 연산은 반복만 하면 되는 게 아니라 알고 반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메가계산력은 교과서 개념을 바탕으로 연산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실어 놓았어요.

개념을 이해했다면 연산 반복학습으로 연산실력을 기릅니다. 하루에 딱 한 장 두 페이지만 하면 됩니다. 4일 이렇게 반복 연산으로 연습했다면, 5일째는 연산 응용 학습을 합니다. 응용학습은 생각하며 푸는 연산으로 계산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한 주 동안 공부한 연산을 활용한 문제로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생각수학 문제가 담겨있습니다.

메가계산력은 계산만 하는 초등연산문제집이 아니라 이렇게 생각을 키워주는 문제집이랍니다.

 

연산도 체계가 있어야 계산이 술술 풀린답니다. 수학이 재미있어야 반복학습이 되고, 반복 학습이 되어야 점수가 오른답니다.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목적을 신실하게 담은 철학을 갖고 있는 연산문제집입니다.

 

 

 

4.JPG

7.JPG

개념을 정확하게 먼저 알려줘요.

아이들은 수학을 돈이나, 먹을 거로 하면 쉽게 이해를 하더라고요.

그렇게 아이에게 개념을 먼저 한번 쫙 설명해주고 어떻게 풀어가는지 문제를 알려준답니다.

 

처음에 보자마자 어렵다!!!라고 말한 우비군, 왜냐하면 0이 너무너무 많았거든요

자릿수가 많아지니까 순간 겁먹었나 봐요 ㅎㅎ그래서 0은 그대로 있는 만큼 내려오고 곱하면 된다고 알려줬는데요 쉽게 설명할 수 있었던 건 돈이었습니다.

용돈을 받으니까 돈으로 설명한 부분이 명확하게 이해가 되나 보더라고요.

 

일부터 4일까지는 개념을 이해한 다음 풀어보는 그러한 연산의 복습입니다.

아이가 개념을 익혀서 문제를 푼다면 시간을 재면서 하면 좋고요, 만약 어려워한다면 연습 삼아 천천히 하는 게 좋습니다.

 

1일 치 문제를 푸는데 8분을 주기 때문에 3분밖에 걸리지 않으니 자신감이 하늘을 치솟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그렇게 빨리 푸는데 틀리면 또 안되는 거잖아요.

틀리지 않아야 하루치로 마무리하고 아니면 하루치를 더 풀어봅니다.

그렇게 했더니 아이가 더 집중해서 풀더라고요.

 

 

 

 

8.JPG

다섯 번째는 연산 응용 학습입니다. 반복 연산을 풀어보다가~ 이렇게 5일째에는 응용 학습이 들어가니까 재미있어 보인답니다.

이렇게 아이의 응용 학습을 끌어내는 문제는 아이에게 재미를 주네요.

메가스터디 메가계산력은 초등학교 새 교육과정을 반영한 연산문제집이에요.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보거나 아니면 연산 문제는 주기적으로 시험을 보더라고요. 시험이라기보다는 아이들에게 공부라는 개념이 맞긴 하겠지만, 그러한 새 교육과정에 맞춰 진도를 구성한 메가계산력은 단원평가를 대비하기에도 좋아 보입니다

보통 연산문제집은 새 교육과정을 바로바로 반영하지 않더라고요. 그게 늘 아쉬웠는데 메가계산력은 새 교육과정을 바로 반영을 해서 더 맘에 드네요

 

한주의 학습이 끝나고 생각수학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생각수학은 연산이 문제와 더불어 지문을 읽고 이해하면서 풀 수 있게 되어 있어요

 

 

 

6.JPG

 

 

1주는 몇백 X 몇십으로 간단한 계산이었지만 2주부터는 조금 더 계산이 많아진답니다.

이도 잘 풀어내길 바라봐야지요.

앞으로 10주 동안 우비군과 함께 초등연산문제집 메가스터디 메가계산력을 활용하여 연산 공부를 할 건데요~~ 연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초등 5학년 때 수포자가 나온다 하더니 이젠 초등 3학년 때도 수포자가 나온다고 해요. 그런 이유가 이 기본 연산의 개념을 잡지 못해서라고 합니다. 그러니 꼭 초등 저학년부터 꾸준하게 메가계산력을 갖고 연산의 기초를 잡아보심 어떨까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트 어드벤처 2 : 다 빈치와 최후의 만찬 아트 어드벤처 서양 편 2
정나영 글, 김강호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1.JPG

 

아트 어드벤처 2권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천지창조는 정말 유명한데요 이는 르네상스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이기도 하지요.

르네상스가 무엇인지도 알아보고~ 이 시대 건축의 아버지까지 알아봤답니다 또한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집 사진을 갖고 이름을 찾는 놀이를 해 봤어요

상상의 집 만화 판타지 세기의 미술가 아트 어드벤처는 다양한 서양의 미술가들을 알아가고 있어요

1권에서는 고흐 2권에서는 다 빈치의 그림을 알아봤어요.

다 빈치는 최후의 만찬, 모나리자 같은 작품으로 유명한데요 이탈리아 피렌체의 공방에서 그림을 시작한 그의 일상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르네상스라는 말을 처음 이 책에서 접했는데요~ 르네상스는 학문 또는 예술의 재생과 부활이라는 뜻으로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활발하고 풍요로운 문화 예술 운동을 말하는데 그 의미와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권과 같은 맥락으로 그림이 사리지는 것을 본 AS 요원들은 다 빈치가 살고 있는 시대로 가게 됩니다.

거기서 다 빈치의 그림을 방해하는 AAA 일당들을 막는게 임무를 띄게 됩니다

1권에 이은 새로운 인물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다 빈치의 제자 달라이 그리고 AAA 우두머리 오메가와 한 혈통인 트리플 부인 등장합니다

과연 우리의 세기의 그림인 최후의 만찬은 무사한지 확인을 하러 가 봐요.

2.JPG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인간 중심의 문예 부흥 시대를 르네상스라고 해요. 그리고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인물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인데요

다 빈치를 화가로만 아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다 빈치는 그림뿐만 아니라 건축, 발명, 음악, 연극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팔방미인이었다고 해요. 일면 모든 걸 다 잘하는 엄친아.. 천재였네요.

다빈치는 아무리 사소한 아이디어라도 모두 글과 함께 메모를 했고 이렇게 남긴 메모가 7000장이 넘는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수호는 자기도 다 빈치의 메모장처럼 유명해질 수 있을지 생각하는데요 그 순간 AS 센터로부터 긴급 호출을 받습니다

또다시 AAA가 나타났다고 제로에게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아요. 부모님이 계시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루리와 함께 떠납니다.

이번엔 그림이 사라진 게 아닌 ㅠㅠ 최후의 만찬 음식이 바뀌었어요

말도 안 되게 피자가 ㅠㅠ 만찬으로 올라왔는데요 원래는 생선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그림과 사람들의 배치만 생각했지 음식이 뭐였는지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생선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책은 주인공 예술가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그 시대의 배경 등을 알 수 있어요.

창의력 쑥쑥으로 그러한 정보를 공부하기 좋아요

작품으로 본 다 빈치의 일생을 알 수 있는데요~ 다 빈치는 많은 작품을 남기지 않아서 더 아쉽고 안타깝네요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연 르네상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되어 있어요

3.JPG

인간 중심의 문예 부흥 시대가 르네상스였다면 그전에는 신화나 성경 속의 잘난 인물만 그리던 시대였다는 걸 다 빈치의 이야기를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주인공의 등장.

바로 AAA 우두머리인 오메가와 한 혈통인 트리플 부인입니다. ㅎㅎ 피는 못 속이는 건지.. 나쁜 역할이랍니다.

그녀는 다 빈치가 초상화를 그려주지 않자 원한을 품어요. 그녀의 취미는 신경질, 특기는 소리 지르기, 툭하면 "천한 것들!"이라며 소리를 지르는 인물입니다. 그녀가 AAA와 손을 잡고 다 빈치의 마지막 만찬을 엉망으로 그리도록~~ 못 그리도록 한답니다.

우리가 모르는 최후의 만찬 이야기를 알 수 있었어요.

명작이지만 많은 수난을 받았다고 하는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8월 밀라노의 한 성당에 폭탄이 떨어졌어요. 건물이 거의 파괴되어 버려 다 빈치의 그림도 사라진 줄 알았는데요 기적적으로 최후의 만찬이 그려진 벽은 무너지지 않았다네요.

그리고 벽화에 쓰던 일반적인 프레스코 기법 대신 템페라 기법으로 그렸는데 이 기법은 습기나 곰팡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답니다. 그래서 그려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훼손이 되기 시작했고, 100년도 지나지 않아 그림의 절반 이상이 손상되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1796년 프랑스군이 점령했을 때 이곳을 마구간으로 사용을 하기도 했다네요.

그 후 복원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서툰 복원에 더 엉망이 되기도 했다는데요 1977년부터 시작된 복원 작업이 1999년 마무리되면서 5000년 전 다 빈치가 그린 본래의 아름다움이 되살아 났다고 하네요. 아직도 한 번도 직접 가서 본 적이 없는데 아이랑 둘이서 ㅋㅋ 가서 보고 싶다는 소리가 나왔답니다.

이 최후의 만찬은 예수님이 12명이 제자들과 함께 하는 저녁식사를 그린 건데요, 수도원 식당 북쪽 벽에 그려진 그림으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식당에 들어선 수도사들은 식당 저편에 앉은 예수와 함께 식사하는 기분을 느꼈다고 하네요.

보편적인 최후의 만찬 그림과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은 달랐다고 하네요. 새로운 시각에서 시작했답니다.

첫 번째, 구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러울까?

두 번째, 인물! 어떻게 하면 개성이 살아날까?

세 번째, 예수! 어떻게 하면 눈에 띌까?

네 번째, 배신자 유다! 어떻게 소외시킬까?

다섯 번째, 동작! 어떻게 하면 마음속 감정이 드러날까?

이러한 고민 끝에 이 그림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4.JPG

그리고 책 속에서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처음엔 배신한 달라이 때문에 속상했던 우비군도 다시 마음을 찾은 살라이를 보면서 다행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이렇듯 학습만화 속에서 인물에 대한 정보와 시대 배경 작품의 이야기를 배우면서 이야기 속에 또 다른 배움 거리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최후의 만찬 만큼이나 유명한 그림이 바로 모나리자인데요 모나리자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모나리자는 부유한 상인이 찾아와 부인의 초상화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인 이름은 '리자 게라르다니' 그래서 모나리자가 탄생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그름을 그린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이 되어 있어 우비군이 재미나게 읽었던 부분이에요.

6.JPG

 

다 빈치는 최후의 만찬을 그리기 위해서 모델을 세워 그림을 그렸다는데요~~ 배신자 유다의 모델인 그가 사형수였다는 사실이에요.

더 놀라운 건 이 사형수가 3년 전 예수의 모델이었던 아주 선한 사람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변하게 된 게 돈이었다는 사실에 아이가 이 책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이었답니다

 

최후의 만찬은 어떻게 되었을지. AAA의 방해와 AS센터의 대결이 볼만한 이야기랍니다

 

 

7.JPG

 

이 책은 부록으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작품집이 실려 있어서 작품집을 보며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1가지 책 사용법 저학년은 책이 좋아 8
박선화 지음, 김주경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JPG

 

책을 좋아하고 책을 좀 더 재미나게 보게 해주는 책 잇츠북 101가지 책 사용법을 만나봤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선 도서관이 가고 싶어지는 그런 창작동화 책이랍니다.

슬기와 끈기를 배우게 해주는 책이랍니다.

저학년은 책이 좋아! #도서관 #끈기 #슬기

101가지 책 사용법

글 박선화 그림 김주경 잇츠북 출판.

재미있는 이야기로 무장한 창작동화 만나볼까요!!

도서관에 온 시장님

매리엄과 시장님의 내기

101가지를 찾아라

시장님의 고민

101가지 책 사용법 캠프

목차를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우비군은 어떠한 내용일지 생각은 잘 안 나지만 뭔가 이 책을 보면 101가지 사용법을 찾는 거 같다고 합니다.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창작동화로 아이들에게 끈기와 슬기를 배우게 해주면서 우비군에게는 책에 대한 다른 생각의 즐거움을 준 책이에요

책을 좋아하지만 책에 대한 생각이란 걸 별로 안 해본 우비군이거든요.

그런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며 자기가 좋아하는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잇츠북에서 나온 101가지 책 사용법을 읽고 난 후 도서관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학교 도서관은 종종 이용하는데요~ 이사하고 나서 아파트 도서관을 가본 적이 없어요. 아파트 도서관이나 여기 도서관에도 가보고 싶다고 하는데 ㅋㅋ 요즘 너무 도서관을 안 갔던 모양입니다. 다녀와야겠어요.

2.JPG

 

염소 매리엄이 사는 마을 도서관에 시장님이 왔어요.

시장님은 몇 년 전 시장이 된 후 좋은 일 하나쯤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마을에 도서관을 지었어요

하지만 도서관은 돈 되는 곳이 아니지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서 선생님 월급 주기도 빠듯할 정도였죠.

결국 시장님은 도서관 보다 쇼핑몰을 지어야 했다는 생각이 강해졌어요.

사람들이 도서관을 찾지 않아요 그래서 도서관 주변도 장사가 안되고요, 도서관을 허물고 쇼핑몰을 짓는다고 해도 그 안에 서점을 넣을 거라고 하니 사람들도 그 말이 맞는 거 같았어요. 염소 매리엄만 해도 휴대폰을 본다고 책을 안 보니 말입니다.

아.. 이렇게 도서관이 없어지는 걸까요?

도서관을 허물고 쇼핑몰을 짓기로 했지만 공사를 맡기로 한 사람이 휴가를 간 바람에 공사를 미루었답니다.

도서관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요?

유명 작가의 이야기들, 많이 팔리는 책들이 있을까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시도요~~

책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우리가 책을 고르는 이유나 목적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해보게 되었답니다.

책이란 그 가치를 꼭 알아주는 사람들이 나타나는데 참 아쉬운 상황이지요.

3.JPG

 

도서관에서는 매년 여름캠프를 열었어요. 사춘기에 접어든 염소 매리엄도 이 행사는 참여하기로 했지요

왜냐하면 형도 즐거워했던 캠프였기 때문이에요.

여름캠프에 참여하러 온 사람이 흑.. 매리엄 한 명이었어요 어째요 ㅠㅠ 한 명이라고 해도 캠프는 진행하기로 했어요

근데 왜 도서관 여름 캠프에~ 매리엄 밖에 없을까요 흑.. 나쁜 시장님!! 시장님 나빠요~~~ ㅎㅎ

매리엄은 어려서는 책을 좋아했지만 사춘기 접어들며 책을 보지 않았어요 그러한 매리엄이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기도 하고 쌓기 놀이도 하면서 말이지요. 책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읽는 거라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책과 친해지고 있었지요.

책이 쓸모없다고 말한~ 시장님에게 발끈 한 매리엄. 메리엄은 시장님에게 책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 대들었어요

100개하고 1개쯤 더 있을 거라고 했어요

ㅋㅋ 100개인 이유는 자기가 아는 가장 큰 숫자가 100이라 서래요 ㅋㅋ 그리고 1개를 더 더한 거랍니다

우비군이~ 빵 터졌어요

사실 101가지 책 사용법을 보면서 재미있는 방법을 많이 알게 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매리엄이 아는 가장 큰 수가 100이서어 101가지가 나왔다는 얘기에 말입니다.

매리엄은 여러 사람을 통해서 책 사용법을 생각해 봤어요. 101가지 사용법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그러다 기사를 냈고 이렇게 많은 사용법을 받게 되었답니다.

우비군이 말한 50여 가지 정도 나온다는 게 여기서였던 거였네요.

매리엄은 101가지 책 사용법을 찾았을까요?

그래서 도서관은 유지가 되었을까요? 아니면~ 도서관을 없애고 쇼핑몰을 지었을까요???

매리엄의 활약과 앞으로 어떻게 되었는지가 궁금해지는 책이랍니다

결론은~ 책을 통해서 확인을 하세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해 재미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창작동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역사왔수다 3 -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왔수다 3
최설희 지음, 이진우 그림, 김일규 감수 / 상상의집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down.JPG

요즘 한국사를 배우니까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요. 역사 수업도 다니고 책도 보고하다 보니 가요.

그런데 역사를 좀 더 재미나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상상의집 역사 왔(What) 수다를 만나보면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었어? ㅎㅎ 이런 일이 있었어?라고 느끼실 수 있을 듯싶네요

저도 1편과 2편은 만나보지 못한 상태에서 3편을 선택했어요

이유는 아이가 선사시대와, 고려까지는 현재 공부를 한 상태거든요. 지금은 조선을 공부해야 할 때라서 선택했어요

곧 한양도성의 역사 체험수업을 앞두고 이러한 설화를 읽어두면 좋겠다 싶었어요 선생님도 수업할 때 설화를 많이 이야기해주시더라고요. 알고 가면 더 재미날듯해서 3권부터 먼저 읽어보려고 선택했어요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 왔(What) 수다 3편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글 : 최설희 그림 : 이진우 감수 : 김일규 선생님

상상의집 출판

역사란 우리보다 먼저 살아간 사람들의 기록이 역사이지요. 과거를 통해서 배우고, 또 내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사 이야기를 어려서부터 읽어주면 좋은 게요 역사를 배우기 전 어린이들을 위한 생생한 역사상이 생길 수 있게 하는 것에 중점을 둔 책이에요

그러니 저학년들에게 더 잘 어울리는 책이 될듯해요

설화를 좋아하는 우비양도 재미로 많이 읽습니다,

이 책은 조선의 건국부터 시작하여 조선의 전쟁과 서민 문화의 발달 그리고 신분제의 변화, 척화와 개화, 광복과 분단까지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한 권에 담은 이야기책이랍니다

3.JPG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는 삼국으로 통합국가가 아니었다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지요 그랬다 다시 후 삼국으로 분열이 되었어요.

그런 뒤 고구려인의 후손이 후 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건국했지요.

고려 후기 나라 안팎으로 무척 혼란스러워요 이 때문에 나라의 문제점을 고쳐나가자는 의견과 새로운 나라를 세우자는 의견이 맞섰어요. 결국 고려의 장군이었던 이성계를 왕으로 한 새로운 조선이라는 나라가 세워졌고, 500년 가까이 이어오던 고려는 역사 속으로 사라졌어요.

그렇게 세워진 조선이라는 나라에 대해 설화를 바탕으로 알아가게 하는 책이랍니다.

이성계는 전쟁에 나가는 족족 승리했어요. 그런데 이성계는 꿈을 꾸었는데~~ 무학대사를 만나 물어보니 왕이 될 꿈이라 하였다지요.

그 무렵 고려에게 북쪽의 땅 요동 지역을 넘보는 명나라를 고려의 우왕은 먼저 명을 치기로 했지만 이성계는 반대했어요. 하지만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기에 군사를 이끌고 요동 정벌에 나섰지만 큰 비를 만나 위화도에서 잠시 머물렀답니다.

이 전투는 승산이 없다고 생각한 이성계는 개경으로 돌아와 우왕을 자리에서 끌어내린 후 4년 뒤 조선을 세웠답니다.

이 이야기에 잠시 나온 무학대사가 나왔지요. 무학대사의 이야기도 짧게 실려있어요

조선이 세워지고, 이성계는 승려인 무학대사에게 새 도읍지를 알아보라고 했지요, 그는 남경이라는 도시를 도읍으로 정하려고 했지요. 지나가던 노인이~ "이놈의 소야! 어찌 이리 미련하기가 무학 같으냐!"라는 말에 좋은 터를 그분에게 받아요. 그게 바로 경복궁이 지어진 자리였어요.

그 후 무학이 노인을 만난 곳은 왕십리(10리를 가다)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조선의 건국 과정을 알아봤어요!!! 이러한 한국사 이야기를 설화랑 함께 하니 더 재미나게 받아들일 수 있답니다.

역사가 이야기로 다가오기 때문에 너무 재미있어요

처음 한국사를 접하는 아이들에게 이러한 설화를 바탕으로 역사이야기를 알게 되니까~~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6.JPG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설화로 읽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 역사 왔(What) 수다 3편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에 나온 내용들을 한눈에 보는 역사 수다를 한눈에 정리해줬어요

조선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정리가 된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까지 해주고 있어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 한국사 이야기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어 좋네요

더 깊게 들어가면 어렵겠지만 일단 한국사를 시작하기 전 이러한 이야기들과 함께 하면 좋은듯해요

우비군도 ㅋㅋ 한국사가 이야기라서 너무 재미나다고 합니다

이러한 재미를 갖고 배우기 시작하면 훨씬 더 잘 하겠지요??

초등 저학년이 읽기 좋은 수다처럼 즐기는 역사 이야기.

설화로 하나하나 읽어가는 유명한 한국사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역사가 재미있어지는 그런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