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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꾸미기 대소동 - 브리와 피클 이야기 ㅣ 피리 부는 카멜레온
미키 버털리 그림, 앨리슨 레이놀즈 글, 이정은 옮김 / 키즈엠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ㅎㅎ 요즘 우비군이 좋아하는 단행본 책들이에요
매일 매일 5권의 책을 읽으려니 엄마도 고행중입니다
ㅋㅋ 신랑이랑 막 서로 미루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유치원 숙제가 아니면 언제 이런 책을 읽어줄까요? ㅋㅋ
우비군이 잘 보는 그림책 추천 키즈엠 피리부는 카멜레온 라인이랍니다

집 꾸미기 대소동
이 책을 통해 친구에 대해 알아 본 답니다

브리와 피클의 이야기인데요~
이어지는 동화가 있는데 넘 좋아해요
같은 주인공이 나오는 책들은 꼭 연계해서 보네요
그림책 이렇게 연계된 책도 괜찮은듯 싶네요
브리와 피클 이야기
저희집에는 집꾸미기 대소동과 가장 완벽한 생일케이크 두가지가 있어요
브리와 피클이 가장 친한 친구인데 두 친구의 갈등과 고집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보여주는데요
정말 재미나게 잘 그려진 책이랍니다

서로 성격이 정말 다른 두 친구
쉬고 노는걸 좋아하는 피클
브리는 계속 뭔가를 하기를 좋아했어요
그리고 자기만의 견해를 갖고 있는 브리
그림이 정말 귀여워요 아이들도 재미나 하더라구요

사건 발생 ㅎ
벽지가 떨어졌어요

벽을 꾸미자.. 난 페인트 난 벽지
각자의 고집!!!
결국 한쪽씩 맡아 원하는 대로 하기로 했답니다

서로 힘이 들어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지만
그런 마음을 내보이는건 왠지 자존심이 상했을까요
둘은 아직도 냉전중이네요 ㅎ
귀여워~~요


친구들 사이도 그렇죠
뭔가를 같이 하려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고집을 피우고
각자 하고 싶은데로 하지만 힘들고 친구랑 하고 싶지만 먼저 말꺼내기 힘든...
그런 마음을 브리와 피클은 지혜롭게 해쳐 나간답니다
친구란 이런거라는걸 알려주는 그런 그림책이랍니다

친구란 서로 도와줘야 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 한답니다
우비군 우비양 둘다 들어주는걸 잘 못해요
들어주는 연습을 시켜줄수 있는 그런 그림책이에요
어때요? 요런 단행본이면 추천할만 하지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그런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