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림책 소원을 들어주는 오냐나무

오냐나무
강혜숙 그림, 이효담 글 / 벌레구멍 / 2016년 1월

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림책 소원을 들어주는 오냐나무  

너무 재미난 그림을 갖은 그림책

그리고 꼭 우비양에게 읽어주면 좋을 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림책

소원을 들어주는 오냐나무를 만나봤어요

 

 

이 책은 인도 신화 칼파타루 나무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으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재미난 오냐나무가 탄생했네요

오냐오냐~~~~ 라는 오냐나무

아냐아냐 라는 아냐벌레

과연 어떤 이야기로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줄지 넘 넘 궁금하네요

 

 

이책은 이효담 작가의 첫 책이자 강혜숙 그림작가님의 역작이기도 한데요

강혜숙 그림작가님 홈페이지를 보면 정말 특이하면서도 섬세한 그림들이 눈에 한가득 들어오더라구요

 

우연히 산책나온 길에 만난 이상한 나무 한그루

너무나 멋진 나무 한그루를 만났는데요~

그순간 아이가 말하는 것들이 눈앞에 둥둥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우아 신기하다

 

배부르게 먹고 졸린 준이는 낮잠자는모습을 떠올리니 요래 자게 되었네요

 

 

낮잠을 깬 준이가 만난 숲속 동물 친구들~ 그친구를 통해 오냐나무에 대해 알게 되었답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오냐나무

무슨 소원을 빌까요?

 

 

문제가 생겼네요

소원을 들어주는 오냐나무는 아무 생각이나 다 들어주는게 문제

좋은거 먹고싶은거 즐거운거 그리고 무서운거까지.........

다 들어줍니다

 

 

준이가 무서운게 나타났을때 사냥꾼을 부르라 하지만 ㅎㅎㅎㅎ 사냥꾼은 사자 호랑이나 다를께 없는 동물들이죠

그런 순간 무서운 생각이 들때 아냐벌레를 불러...

오냐 나무, 아냐 벌레

무슨 생각이 드세요?

그래그래 오냐오냐 그 오냐 나무

아니야 아니야 아냐 아냐 그 아냐나무

긍정과 부정의 단으로 만들어진 이 그림책

참 기특하지 않나요?

아냐벌레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데 정말 큰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두려움을 없앨 방법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아냐벌레는 무서운 생각이 들기전에 그 열매를 먹어준가도 합니다

오냐나무는 생각을 읽어 그대로 해주기 때문에 우리가 좋은 생각만 하는건 아니니까요

 

 

생각은 정말 마음대로 되지 않자나요

아이들 보면서 참 신기해요~~~~

이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방을 분리했고~

지금은 우비남매가 한방에서 자고 있는데요~

곧 우비남매도 방을 분리해줄껀데 ㅜㅜ 우비양은 벌써 걱정이랍니다

매일밤 하는 이야기 무서워요 ㅠㅠ

뭐가 무서운걸까요? 귀신이 나올꺼 같고 머라고~~~ 그런데 한번도 그리 된적이 없음애도 무섭답니다

이책에서 그러네요 생각은 우리 마음대로 되는게 아냐

그러네요

아이의 생각은 아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요

아이를 이해하는 책이 되기도 했네요

 

 

무서울 때는 아냐 벌레를 부르자

아이들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런 그림책 입니다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

소원을 이루는 생각 연습

아이들에게 생각을 연습할수 있도록 가르쳐 주네요

자 무서울때 두려울때 아냐벌레를 불러봐요

"아냐"

바로 아냐벌레가 그 두려움을 무서움을 먹어치울꺼에요

 

 

 

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림책 오냐나무

아이들이랑 재미나게 무서운게 뭔지 소원이 뭔지 이야기 해볼수 있는 오냐나무 페이퍼도 같이 왔답니다

책을 여러번 읽다 보니 아이 소원이 정리가 되더라구요

정리가 되면 요 페이퍼 작성해봐야겠어요

정말 무서움을 많이 느끼는 아이들에게 좋은 두려움을 없애주는 그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