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좋은 기회가 되어
이현석 저자의 소설집
<다른 세계에서도>를
읽어보았다.
이 도서는 2020년도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이라는
타이틀이 있어, 여느 다른
소설보다 더 기대를 갖고 읽었던
작품이다.
내용을 보면. 한권의 소설집에
여러개의 단편이 묶여있는 형식이다.
단편의 연관성 보다는
각각 개별의 스토리 라인들이 별도로
존재하는 구성들이다.
한가지 단편집을 읽을 때마다
느낀 것은. 소설의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상업적인 흥행이나
독자들의 단순 재미를 위헤 만들어진
소설이 결코 아니란 점
그리고, 저자의 의학적 지식이 좀
높은거 같고. 의학과 윤리적인
메시지가 강하게 여운을 남겼다.
특히, 낙태죄, 자기결정권, 윤리 등
한때 사회에서 낙태죄 폐지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문제들을
저자가 평소 갖고 있던 생각들을
소설속의 인물들을 통해
표현해 낸 거 같다.
사실, 소설이 윤리적인 문제
좀 생각해볼 문제가 많다면
다소 흥행과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지만
균형과 분배를 적절히 잘 이루었다는
느낌이다.
특히 저자의 첫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기성세대의 능숙한 소설가처럼
인물 설정과 심리묘사, 성격 표현 등이
소름끼칠 정도로 잘 되어있어
내용에 흠뻑 취해. 재미있고
많은 여운을 남기며 읽어보았다.
결국 저자의 메시지는
현 사회에 대한 문제를 부각하고
때론 비판하면서. 지금보다는 더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많은 분들이 읽어보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