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용 작가님의 소설 “기록자들”을
최근에 읽어보았다.
임작가님의 단편 총 7개 정도를
묶어 한권의 책으로 펴냈다.
각 단편마다 뚜렷한 주제와
내용을 분명히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그늘진 역사에 대한 재조명을
해보는 테마로 엮은 느낌이다.
그리고, 다소 어두울수 있지만
메인 그리고 주류보다는
비주류. 소외되어 있는 계층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소설이 갖는 전체적인
느낌은 밝고 경쾌하기 보다는
어두운 역사. 그리고 별로 크게
부각되지 못했던. 과거. 혹은
비주류의 어두운 면모를 그려낸 얘기들이
많았던거 같다.
일부 문화평론가의 평론을 살펴보니
국가, 사회, 제도, 시스템 등 지배질서에
대한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평론을 읽어보니 도움도 많이
되었다.
몇가지 단편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게 무엇이든”이란 단편에서는
어머니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남성에 대한 폭력을 부정하며
치밀한 전략으로 종도와 만수를 제거하는
장면등이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죽음이란 극단적인 결말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의도적으로 어머니란 상징적인
묘사를 통해. 폭력에 대한 근절과
부조리를 끊어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단편의 작품들이 이렇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원주민 초록”에서는
젊은 주인공의 내적 변화과정을
소설을 통해 보여준다.
인적 드문 텃밭에서 원주민을
자처하고, 몰래 채소를 훔치며
이웃을 가족처럼 대하는 나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기도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겨 있다.
각 단편마다 현대인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분명하고
교훈적인 내용도 많이 담겨있어
한번즈음 꼭 읽어보길 추천드리는
도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