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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 싶은 날이네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남편을 추모하며
보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0년 9월
평점 :
한의학 박사 양기호 님
책을 읽은 필자는 직접적으로 진료를 받은적도 없고
안면도 없는 초면이지만
이렇게 존경과 사랑을 담아 추모하는
부인과 가족이 있다는 것을
사후에서나 알게된다면 무척이나
행복할거 같다.
<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싶은 날이네요>
책에서는 한의한 박사 양기호님을
그리워하는 부인이 그와의 일상을
추억하면서, 써내려간
에세이 혹은 일기와 같이 구성된 도서이다.
때로는 설레임으로
때로는 행복함으로, 그리고 일상적인
추억을 그리워하며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도서로 가득담았다.
아내의 사랑 고백
그리고,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들
책을 읽으면서
잔잔한 감동이 느껴진다. 췌장암으로 투병하는
과정들에 대한 애잔한 마음과
좋았던 기억, 싫었던 기억, 안타까웠던 기억까지
모두 담아 한의사로, 가족의 가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했던 남편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을
책 한권에 모두 담았다.
소설로 만든 가상의 스토리가 아닌
진정성이 담긴 리얼 스토리를 통해
그 감동이 배가 되고
책을 덮을때즈음은
한의학 박사 양기호님에 대한 인간적인 면과
부부의 알콩달콩한 다정함에 대리 행복도 느낄수 있다.
2015년 췌장암 선고를 받고
끝까지 환자 진료에 매진하다, 생을 마감한
故 양기호 박사의 명복을 빌고
옆에 항상 든든한 평생 동반자와 후원자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살고 있는
가족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더욱 표현해야
겠다는 뜨거운 다짐을 해본다.
감동과 잔잔한 스토리가 있는
<오늘은 당신이 참 보고싶은 날이네요>
추천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