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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있었다
한수정 지음 / 미래북 / 2020년 6월
평점 :
인생을 항상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고만 싶지만, 뜻대로 마음대로 되지 않는게
인생인거 같다. 사람마다 그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아무리 행복해보이는 사람도
인생의 굴곡이란게 발생되게 되고, 그 굴곡의 경중에 따라 행복과 불행. 그리고
고난의 여정이 갈리게 되는거 같다.
그런데. 만약 고난과 역경이 찾아온다고 해서, 그 인생이 잘못되었거나 실패한
것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둠이 있어서 밝음이 오고. 추운 겨울이 지나야
다시금 화창한 봄날이 오듯이 인생은 항상 그런 거고. 그 나름대로의 의미와
긍정의 기운을 찾아야 할 것이다.
요즈음 그래서. 이런 일상의 소소함과 즐거움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던
찰나에 한수정 작가님의 에세이 <행복은 언제나 내곁에 있었다>를 읽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삶의 일부분을 엿볼수 있었는데
40세전에 남편을 잃고, 홀로 두 자녀를 키워야하는 넉넉하지 못한 삶속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마다.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일들이 있을 때
여러 가지 고민이 있을때도. 그런 일상들을 이렇게 일기형식의 에세이로
묶어서 책을 펴낸것인데. 소소한 일상들이 공감되는 부분이 많고
읽으면 웬지 기분이 좋아지는 평범한 일상속의 햇빛과 꽃잎이 휘날리는 듯한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
책의 구성 또한
저자님의 시적 표현과 에세이 형식의 글이 공존하면서. 한껏 문학적인 표현과
상황을 시적으로 잘 표현을 했고, 처음에는 작가님의 얘기를 보고 있다가
나중에는 필자의 생각이 들킨거 같은 착각과 위로를 받는 느낌도 들었다.
일상의 평범함이 가장 위대함이란 걸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책이였고
너무나 큐티하고 아름다운 삽화도 많이 곁들어 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해드리고 싶다. 마음의 힐링이 되는 책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