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잠들기 전 그림책 한 권씩 읽고 있어요.이 책은 그림이 알록달록 귀여워서인지아이가 먼저 “이거 읽자” 하고 들고 왔던 책이에요.별이 우수수 떨어지는 장면에서는아이 눈이 진짜 별처럼 반짝이더라고요.상상력이 확 살아나는 이야기라 그런지읽는 내내 몰입도가 높았어요.별 조각을 모아 별사탕을 만든다는 설정도 귀엽지만,저는 ‘처음부터 반짝이지 않는 별사탕’ 부분에서괜히 한 번 더 생각하게 됐어요.아이도, 어른도처음부터 빛나는 건 아니잖아요.시간이 지나야 자기 색으로 반짝이게 되는 거지…그 문장이 은근히 오래 남았어요.읽고 나서“어떤 별이 되고 싶어?” 물어봤더니한참 고민하다가 대답하는 모습도 귀엽고요.예쁜 그림, 상상력 가득한 설정,그리고 은근히 마음을 건드는 한 장면까지.가볍게 읽히는데다 읽고 나면 조금 따뜻해지는 그림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