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키핑 - 지금의 뇌를 30년 동안 잘 쓰는 법
마크 밀스테인 지음, 박선령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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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키핑> 책을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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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3. 일. AM 10:20.

<브레인 키핑>을 읽고 기록

마크 밀스테인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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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키핑> 책을 읽고 기록을 시작한다.


2023.12. 3. 일. AM 9:9.

<브레인 키핑> 책을 읽고 기록


현대의학과 과학이 발전해 갈수록 우리가 더 많이 알게 되는 것이 있다면 뇌가 정말 신비한 신체 기관이라는 것이다. 평생 동안 사용해도 다 사용할 수 없을 정도의 용량을 가지고 있고, 아인슈타인도 뇌의 아주 일부분만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 우리는 뇌를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부분의 동물들은 뱃속에서 100%의 뇌가 형성되어 나오는 반면 인간은 태어날 때 30%의 뇌가 형성되어 세상에 나온 후 나머지 70%는 태어나서 3살까지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고 스스로 먹을 수 있지만, 인간은 태어나면 걷고 스스로 먹기까지 3년 가까운 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그리고 인간은 자라는 동안 무엇을 접하고 겪느냐에 따라 뇌가 여러 방향으로 다르게 발달한다. 그러니 뇌를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서는 뇌에 대한 공부가 필수적이다. 뇌에 대한 지식과 강의들을 들으면서 진작 공부했더라면 참 좋았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러던 중 <브레인 키핑> 책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평단에 참여했다. 책을 받은 후 앞으로 30년 동안 뇌를 어떻게 더 많이 잘 사용해 볼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꼼꼼히 읽었다. 이제 기록을 시작한다.

1. 심장과 뇌

이 책을 읽고 가장 놀란 부분이 심장과 뇌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이었다. 심장 건강이 뇌 건강이고, 뇌 건강이 심장 건강이라니 이 부분 이야기를 보고 왜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공부를 할 수 없는지 알게 됐다. 마음이 아픈 경우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경우 공부에도 집중할 수 없게 된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 6초 호흡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6초 호흡하고, 6초 내쉬는 것만으로도 뇌의 호르몬과 심장을 진정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자주 활용해 왔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호흡법에 대한 또 다른 깨달음을 얻었다. 심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으니 심장의 긴장을 떨어뜨리는 호흡법 만으로 뇌가 최적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자는 동안 뇌가 작아져서 뇌에 쌓인 쓰레기를 짜내 밖으로 내보낸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잠이 부족하면 오히려 일의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는 지식도 연결됐다. 그동안 이리저리 흩어져있던 뇌에 대한 상식과 지식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책이었다.

‘심장이 젊으면 뇌가 젊어지는 데 도움이 된다’라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됐다. 꾸준한 걷기를 통해 건강해진 몸과 심장 덕분에 뇌가 활성화되고, 뇌가 활성화되면 일상생활에서 엄청난 효율을 올리게 된다. 그러니 뇌는 각각의 신체 기관과 연결되어 있고, 그중 가장 신경 써야 할 기관이 심장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책을 읽으면서 면역력과 심장을 더 신경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2. 장과 뇌

장과 뇌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제는 누구나 알고 있을 거다.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우리는 뇌를 최적화해서 사용할 수 없다.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화장실에 가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나도, 남편도 장이 좋지 않은 과거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책에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동안 장에 좋다는 음식과 영양제를 찾아서 먹고, 남편에게도 먹었다(낫또와 유산균을 구매했다.). 그래서였을까. 평소보다 뇌가 더 활성화되는 느낌이 들었다. 사고력이 많이 요구되는 활동을 하는 남편에게 뇌를 위한 영양제와 음식을 최선을 다해 먹였다. 그래서라고 생각될 만큼 남편의 표정이 지난주보다 밝았다. 지난주보다 오히려 훨씬 바쁜 일상을 보낸 것 같은데도 남편의 하루들이 비교적 괜찮아 보였다. 잘 쉬게 하고, 잘 먹게 하는 것에 책의 지식들을 많이 사용했다. 덕분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뇌를 최적화해서 활용할 수 있다면 하루를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무겁고 어려운 업무를 하더라도 신체의 각 기관을 최적화해서 사용하면 저사양 컴퓨터와 최고 사양 컴퓨터의 차이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각자 아이큐가 다르다고 생각하면서 우리는 자신의 능력을 상자 안에 가둬둘 때가 많지만, 뇌에 대한 공부를 하고, 이 책을 읽어보면 그동안 우리가 무시했던 자신의 뇌가 얼마나 많은 역량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 그래서 단순히 뇌는 아이큐만으로 닫혀 있는 기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사용할 수 있었고, 사용해야 했던 뇌의 많은 영역을 거의 쓰지 못했다는 것이 참 씁쓸하고, 안타깝게 느껴졌다. <브레인 키핑> 책은 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뇌 최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지식들을 담고 있어 직접 활용해 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3. 염증과 뇌

우리의 뇌를 많이 방해하는 것이 염증이라는 말을 들었었다. 우리의 몸은 알아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만 느끼지 못할 뿐이다. 어떤 강의에서 곰팡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후 나는 곰팡이가 집에 자라지 않도록 신경 쓰게 됐다. 곰팡이가 조금이라도 호흡기 안으로 들어오면 몸 안에서 일어나는 염증 반응으로 곰팡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뇌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몰랐다. 그리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었을 때도 염증 반응으로 인해 뇌가 느려진다는 사실도 몰랐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 몸의 면역 활동을 하기 위해, 몸 안에 작고 크게 일어난 상처들과 염증들을 처리하기 위해 뇌는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염증이 많은 사람들은 뇌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낮은 뇌의 활용은 일상생활에 그대로 반영된다. 단순히 피로하다고 느끼고, 사고가 안된다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활동하면서 얻게 된 염증들이 뇌의 활동을 방해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염증 관리를 필수적으로 하게 된다. 책에서 나는 지속적으로 뇌가 독소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염증을 억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책 덕분에 일상에 변화를 줄 수 있어 참 고마웠다. 각 연구 자료와 뇌에 대한 지식들, 뇌를 최적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담고 있는 참 좋은 책이다.

4. 뇌를 최적화하기

뇌를 최적화해서 사용하기 위한 방법들과 먹어야 할 것들,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친절하게 알려줘서 좋았다. 조심해야 하는 당분과 당분이지만 당분이 아닌 척 적혀있는 성분들도 자세히 적혀있다. 그리고 잠을 잘 때 아주 작은 불빛이라도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됐고(점처럼 보이는 빛도 조심해야 한다.), 반드시 7시간은 자야 한다는 것에도 경각심을 갖고 따라 했다. 뇌에 대한 지식, 연구들, 활용 방법,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책을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여러 가지 것들을 바꿔 결국 삶을 바꿔주는 책이 <브레인 키핑>이다.


5. 책의 지식 활용

크게 소리 내어 말하고, 연관시켜서 기억하고, 시각화하고, 감정적으로 연결하고, 그림을 그리는 방법은 뇌가 정보를 기억하도록 돕는 방법이라고 한다. 나는 이것을 적어놓고 무엇인가를 기억할 때 5가지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많은 것을 기억할 수 있게 됐고, 잊어버리지 않게 됐다.

100세 시대를 사는 요즘 사람들은 이제 나이가 40-50 대라고 늦었다고 하면서 배우기를 멈춰서는 안 된다. 배움을 멈추는 순간 뇌가 퇴화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늦었다고 하는 말로 자신의 뇌를 저사양으로 만들 수 있다. 책을 읽는 등의 작은 것이라도 배우는 활동은 치매를 예방하고,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한다. 한 강연에서 뇌 과학자가 50대, 60대에도 모국어를 제외하고는 모든 것들을 (피아노, 운동, 악기, 그림, 제2 외국어 기타 등등) 십 대와 이십 대처럼 똑같이 배울 수 있다고 했다. 오히려 더 능숙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운동을 할 때 근육량이 부족해 힘들 수는 있지만 얼마든지 훨씬 더 잘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배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을수록 뇌는 더 발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넓어진다는 것도 뇌 과학자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부분이다. 그러니 우리는 뇌를 잘 활용하고,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다채롭게 채워가기 위해서는 <브레인 키핑> 책을 꼭 볼 필요가 있다.

<브레인 키핑> 책을 읽고 일상에서 많이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았다. 천천히 꼼꼼히 읽을 책이다. 앞으로의 삶이 지금까지의 삶보다 더욱 행복하고, 다채롭고, 건강해지고 싶다면 <브레인 키핑>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좋은 책을 만나서 참 좋았고,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브레인 키핑>을 보내주신 웅진 지식하우스 출판사와 마크 밀스테인 저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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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rea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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