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도 지능이다 - 나는 착하게 살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신수림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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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 28. 화. PM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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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기록>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가 부제에
있었다. ‘나는 왜 착하게 살았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라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었다.
마음이 동한 즉시 서평단 신청을
했다.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발표를
기다렸고, 이 책을 손에 넣었다.

얇은 책이라 아끼고 아끼면서
읽었다. 그리고 많은 위안을 얻었다.

30대 후반에 진입하면서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이 있었다.

“넌 정말 착해.”
“넌,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근데.”

나는 착하다는 말이 정말 싫었다.
착하다는 말 뒤에 붙는 이야기가
사실 더 싫었다. 그리고 착하다는
말을 했던 사람 중 착함을 이용
하지 않는 사람을 찾는 것이 더
어려웠다. 그래서 나는 차라리
인성이 쓰레기<?> 더라도 능력이
더 좋은 것이 훨씬 나은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
착한 것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나는 끊임없이 착하고
싶었다. 어릴 때부터 배웠던
기독교 가르침 때문이었을 거다.

그래서 나는 깊이 박혀있는 착함과
인성의 가치에 대해 의문을 가져
왔다. 인성이 좋은 사람치고
높이 올라간 경우는 거의 드물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간혹 올라간
분들은 언아더레벨에 속했고 언아더
레벨의 삶을 살고 있으니 내가 마주
할 수 있는 분들이 아니었다.

나는 인성 지수가 높은 사람들이
정말 잘 되길 바라면서 이 책을
펼쳐 들었다. 그리고 내게 부어진
착함이라는 칭찬이 이제는 정말
기쁨으로 다가오길 바라며 간절히
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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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IQ검사가 인간의 지능을 대표할
수 없음에 반기를 든 대표적
교육학자 하워드 가드너는 인간
에게는 다중지능이 있다고 하였다.
그중 인성지능을 제9의 지능으로
그의 저서 『다중지능(Multiful
Intelligence)』에서 소개하고 있다.
즉, 인성지능은 삶의 근본적인
의미를 추구하는 지능으로 스스로
에게 "나는 내가 가진 지식이나
경험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가?",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 "내 삶을 더 좋게 만들
려면 무엇을 해야만 하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으
려는 지능이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2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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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능에 대한 개념을 보면서
큰 위안을 얻었다. 나는 항상 내부적
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것이 인성
지능이었다니 흥미가 생겼다.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으려는 지능. 즉, 인공
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
인성지능인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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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측정 가능한 IQ가 나의 호주머니
속의 눈에 보이는 현찰이라면, 인성
지능은 통장 잔고의 수백억 원처럼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인간의 의식이 눈에
보이는 빙산의 일각이라면,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사실상 빙산의 진짜 모습
인 것과 마찬가지다. IQ가 눈에
보이는 지능이라면 인성지능은
내면의 지능으로 진짜 지능에
해당된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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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는 평생 바뀌지 않는 수치
라고 했다. 개발할 수 없는 부분
이라는 거다. 책에 따르면 인성
지능은 무한한 영역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진짜 지능인거다.
점 점 확장될 수 있고 무한대로
열릴 수 있는 영역이라는 말이
마음에 콕 하고 박혔다.

그래서 어쩌면 나이 드신 분들의
경험치를 젊은 사람이 따라갈 수
없다고 하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다. 살면서 경험하고 생각한 것
들이 나이 듦을 통해 확장되고 열렸
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성지능은
내면의 지능이기 때문에 계속
확장되고 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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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그런데 우려스러운 것은 제9의
지능을 주장한 하워드 가드너를
포함한 많은 학자들이 영성지능을
마치 종교적 개념으로 해석하고
한정하려는 것이다. 영성지능이라는
용어를 처음 창시한 정신과 의사
조나(Danah Zohar)와 마샬(Ian
Marshal)(2001)도 영성지능이
종교영성과는 구분되는 개념으로서,
영성지능은 높지만 종교적 믿음이
없을 수 있고, 종교적이지만 영성
지능은 낮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처럼 인성지능은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 영성지능, 철학지능, 윤리지능,
도덕지능, 실존지능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종교와는 무관하며, 오히려
종교를 초월한 지능이라고 볼 수 있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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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쳤다.
인성지능이 영성지능, 철학지능,
윤리지능 등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정말 종교와는 무관하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교회를 예로
들어보자면 교회 안에도 믿음의
수준은 매우 높은 것 같지만,
인성 지능이 낮은 사람들이 있다.

가령, 신에 대한 믿음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분들 중 믿음으로
잘못된 것들을 기도로 덮어버리고
합리화하는 분들이 있었다. 종교
지능으로 한정하기엔 인성 지능은
별개라는 것을 교회생활을 해
보면 더 많이 알게 된다. 오히려
종교적인 지능으로 한정하기엔
인성지능이라는 그릇이 너무
광대하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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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똑똑한 행동이란 여러 가지 정의가
있겠지만 똑똑한 처신을 하기 때문
이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함께 있는 이들을 배려함
으로써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좋은 처신에서 나온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똑똑한 처신은 올곧은
인간미에서 나오는 행동이다.
주변의 시선과 평판에 움직이는
행동이라기 보다는 내면의
올곧음이 행동으로 묻어나오는,
그래서 스스로가 기쁨에
차 있고 행복해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누군가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행동을 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지능이 있다면
다른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알고, 그 행동을 하지
않을 수 있는 판단을 할 줄
아는 지능이 필요한 것이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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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신은 뒤끝이 없다며 말을
함부로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 사람들의 경우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는 경우가
있었다. 그 분들은 자신들이 무슨
권리라도 있는 양 타인의 기분을
마음대로 망치고도 당당했다. 그리고
자신은 대신 뒤끝이 없는 솔직한
사람으로 포장하고, 상대의 상처에
네가 예민해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 부분을 읽을 때 그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 사람들은 IQ가
높은 대신 인성 지능이 매우 낮은
것이었구나. 라는 생각에 이르자
뭔가 크게 되갚아준 듯 통쾌한
느낌이 든다.

“너 지능이 매우 낮구나.”
라고 말해 주고 싶다. 아..
인성 지능이 높은 내가 참아야지.
라는 마음이 들어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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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하워드 가드너는 8개 지능에 이어
제9의 지능으로 인성지능을 추가
하였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스티븐
코비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7번째
습관이라는 책이 나오고, 7년 후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이라는
책을 통해 내면의 소리를 알아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간의 행복과
성공을 연구하는 대가들의 연구에서
궁극적으로 행복과 성공을 위해 인성
지능이 중요하다는 공통점이 발견된
것은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이다.

(중략)

인성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양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이다.
자신의 내면에 집중하고, 내면의
소리를 찾고, 다른 사람도 내면의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5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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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능에 대해 보다보니 갑자기
떠오른 사람이 있다. 그 사람 역시
자신의 내면에 끊임없이 귀를 기울
이고, 타인도 내면의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은 IQ도
높은 것 같은데, 인성지능도 매우
높은 사람이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럼에도 인성지능이
너무 높아서 자신의 것을 타인
에게 더 많이 내주다 보니 손해를
스스로 감수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았다.

인성지능이 매우 중요하지만
인성지능이 높다고 그것이
성공을 담보해주진 않았다.
기브앤 테이크라는 책을 보면
피라미드 최 상층부에 속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타인에게 무언가
를 주는 기버였다. 그리고 최하층
부에 속하는 사람 역시 타인에게
무언가를 주는 기버였다.
그 책을 읽으면서, 최 하층부에
속하는 것이 나라는 생각을 했다.

내면의 소리를 찾는 것, 그래서
자신의 에너지와 소리를 잃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함을 알게
되어가고 있다. 나를 먼저 챙기고
남을 챙기면서 성공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정말 인성지능이
높은 사람이구나. 인성 지능에는
정말 다양한 영역들이 있는데
그 영역들을 골고루 발전시키려면
내면의 역량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 점을 생각하면서
이 부분을 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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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사이토 히토리는 정말 좋은 인생은
즐거운 삶을 사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훌륭한 것보다 옳은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즐거움이라는
것이다. 삶을 게임처럼 즐기듯이
살아야 한다는 그의 명쾌한 메시지
안에는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삶,
어려움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삶, 문제를 보기보다 해결점을
보려는 삶, 시도하고 도전하는
삶에 대한 가치, 완벽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시도하고 실패하는
것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완벽한 인간이
되기보다 온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성공보다 더
중요한 것은 행복이라고 하였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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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인간이 되기보다, 온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 무엇일까.
즐거운 삶을 사는 것, 미소를
잃지 않는 것, 결과보다 과정을
보는 것 등 살면서 더 많이
치중하는 것들이다. 내 옆의 사람
과 더 많은 행복을 나누고,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 간다. 아주 많은 돈을
벌어도 어차피 먹는 점심은 비슷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말을
보고 일단 많은 돈을 벌어보고
나서 이야기하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편으로 위안이 됐다.

삶의 행복이라는 것이 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고, 많이
가져야만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
이다. 나는 지금 인생의 그
어떤 시점에서보다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다. 지난 2년의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내면을
탐색했고 그 덕분에 삶의 영역이
더 넓어졌다. 작은 것에서 더
많이 행복하고 웃을 수 있는
내가 됐다. 그래서 IQ가 높은
것보다 인성지능이 높은 것이
더 행복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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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인성 천재는 "자신이 왜 살아야
하는지?", "나는 누구인지?",“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얻고자 자신을 처절히 들여
다볼 줄 아는 사람들이다. 자신이
하는 일의 의미와 가치를 중시
하는 사람들이다. 오프라 윈프리도
처참하고 우울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자신의 재능이 무엇
인지 잘 알고 있었다. 아마도
독서와 명상을 통해서 내면
근육이 단단하게 훈련된
탓인 듯싶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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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는 내가 20대에
가장 좋아했던 인물이다. 그녀의
책들을 읽으면서 그녀를 닮아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이곳에 소개된 것을 보니
윈프리가 인성 지능이 높은 사람
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된다.
그녀의 삶은 철저하게 파괴됐기
때문에 지금의 그녀가 되려면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었을 거다. 그럼에도 그녀는
내면의 성장을 통해 자신의 길을
개척해 냈다. 그리고 수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사람이 됐다. 그녀를
보면서 내면의 성장과 확장인
인성 지능을 높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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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위대한 위인들의 삶이 모두 비슷
하겠지만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
할 줄 알고, 역경 속에서도 이를
이겨내고 좋은 방향으로 삶을
이끌어내는 실천력은 인성지능이
높은 사람들의 특징과 유사하다.
인성 천재는 문제점을 보기보다,
문제해결을 위한 실천력이 강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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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성공학 서적에 흠뻑 빠져
읽었던 때가 있다. 성공학에 나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유사하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과 걸어간
길도 비슷하다. 그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
인성천재라는 관점에서 보니
그들이 얼마나 인성지능이
높았는지 알게 된다. 역경 속
에서 넘어져도 일어나는 불굴의
의지와 말보다 실천력이 매우
강했던 그들의 이야기가 떠오
른다. 그들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도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
어내는 좋은 생각과 마음
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인성
지능을 확장시키고 발전시켜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성지능이 게임이라고 생각
하고 조금씩 레벨업을 해
간다면 반드시 그 끝은 해피
엔딩이 될 거라는 믿음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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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인성 천재는 기도할 때, 없는
것보다 사소하더라도 이미 내가
가진 것을 향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향해서는 "사랑합니다"와 같이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도를 한다. 이서윤과 홍주연의
『더 해빙』이라는 책에서도 소비를
하고 돈을 썼다는 죄책감과 후회
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가진 것에
감사하고 풍요에 초점을 두는
“더 해빙 기법"을 소개하며
이것이 바로 풍요의 법칙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1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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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것보다 있는 것에 감사
하는 것이 풍요의 핵심이다.
사람들은 가진 것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에만 몰두한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것도 제대
로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나 역시 그랬기 때문에 요즘의
나는 의식적으로 있는 것을
찾아내고 감사하기 위해 노력
한다. 덕분인지 삶이 더욱 가벼
워지고 행복해졌다. 이것도
인성지능이었구나라는 걸
알게 됐다. 나는 오늘도 인성
지능을 확장시키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 오늘은 1센티만큼
성장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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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우울하고 힘든 감정으로 마음이
힘들 때 걷다 보면 혹은 달리다
보면 우울함은 어디론가
사라지게 된다. 우울하고 힘들
때마다 술을 마시거나 게임을
하고 텔레비전을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몸도 건강해지는
방법을 택한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우울하고 속상할 때, 하루를
시작하며 혹은 마감하며,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 인성
천재처럼 걷거나 달려보자.
비록 영화 속 주인공은 아니
지만 우리 모두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니까……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1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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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들고, 우울할수록 걷고
또 걸어야 한다. 우리는 가만히
쉬면 더 나아질거라 생각하고
힘들수록 침대에서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울함은 더
많이 몸과 마음을 잠식한다.
그럴 때 일어나서 한참 걷고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기분이
가벼워지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그런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나는 우울하고 힘들수록
더 많이 걷는다.

걷다 보면 생각이 열리고 확장
된다. 그 시간들 동안 발바닥을
통해 자극된 뇌 속 해마가 우리
의 인성지능을 더욱 발달시킨다.
나는 인성 지능을 더 많이
높이기 위해 걷고 뛰는 행위를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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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좋은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방법 중에 일상에서 가장
실천하기 좋은 방법을 소개
하고자 한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장소를 구애
받지도 않고,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도 않는다.

바로 감사노트(일기)를 쓰는
것이다. (중략)

긍정의 에너지를 올리는
방법으로 감사하는 마음은
부정적 감정과 낮은 파동의
에너지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1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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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지능을 높이는 가장 쉬운
방법이 감사노트를 쓰는 것이
구나. 나는 정말 힘이 들 때면
노트를 꺼내 감사할 목록을
적곤 했다. 그럴 때면 갑자기
기운이 생기는 것 같고 불안한
마음이 가셔지곤 했다. 긍정적
에너지를 올리는 방법으로
감사노트를 쓰는 것이 인성
지능 확장에 도움을 주는 행동
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오늘부터
더 열심히 써야겠다.
부정적인 면 말고 긍정적인 면
을 더 많이 찾아내고 감사 해야
겠다. 그래서 진짜 행복한
나만의 삶을 살아가야지
라는 다짐을 하며 이 부분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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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지능이다>

지금 행복하고 지금 기뻐해야 한다.
무엇을 하든 어떤 상황이든 기쁨과
행복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중요한 미래의 큰일을 하려다가
정말 소중한 것을 잃게 되면 행복한
내일은 영원한 내일이 될 수도 있다.

신수림 /
한국학술정보 / 1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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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온전히 기쁘게 사는
것 그것이 진짜 인생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
이다. 오늘을 행복하게 살기
위해 내가 행복을 느끼는 것을
선택하고, 주변 사람들의 행복
을 위해 작은 기여를 하는 것
나는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
도 그렇게 살 생각이다.
그것이 내가 가장 행복하게
느끼는 삶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더 늦게 갈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 비하면
내 삶이 별거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내 삶은 내게 있어
유일하고 특별한 것이기
때문에 나는 내가 행복할 것
들을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

그것이 진짜 행복을 누리는
인성지능이라는 것을 배웠다.
나를 챙기고, 나를 사랑함을
통해 타인을 사랑하고, 오늘의
행복을 선택하는 나의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인성도 지능이다. 책을
보면서 내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기운을 얻었다.
참, 고마운 책이다. 앞으로의
삶에선 IQ로 높은 자리에
올라갔던 시대는 전부 AI가
대체할 것이다. 그리고 AI가
대체할 수 업는 부분을 인성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차지
하게 되는 멋진 사회가
올 것이다. 그런 기대감이
오늘의 나를 더욱 행복하게
만든다.

책을 쓰신 저자 신수림님께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서평단
으로 선정해주신 인디캣님께도
감사를 전하며 글을 마무리한다.

우리 이제 IQ가 아닌 인성
지능을 자랑하도록 하자.
그게 진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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