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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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도서를 한빛비즈 출판사
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
아 작성한 글입니다.

2022. 12. 27. 화.

PM 05:08.

<레이달리오의 원칙><기록>

나를 위한 빨간 책. 이것이
내가 이 책에 대해 갖게 된
느낌이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나를 다시 찾고 싶을 때
다시 열어봐야할 소중한 책.
그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책을 다 읽은 후 든 생각이
있다. 이 책은 갖는 사람마다
완전히 다른 책이 되어 줄 것
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공백이
많다. 원칙을 찾도록 제시되어
있고, 그에 따라 자신의 것을
적어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읽고, 생각하고, 정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미리 만났으면 인생에서
10년을 앞당길 수 있지 않았을
까 라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나와 우리는 자신에 대해 잘
모른다. 특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원칙을 모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처음으로
내 원칙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게
됐다. 놀랐고, 기뻤고, 대단했다.
이제 그 기록을 시작한다.

당신에게도 이 빨간책이 인생에서
흔들릴 때마다 지표가 되어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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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우리 모두는 상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능력, 가치관,
성향이 다르다. 이렇게 상이한
특징이 모여 당신을 구성하고
설명한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
지 더 잘 알수록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해야 할 일을 더
잘 할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당신의 성향
과 당신의 경로를 잘 조화
시키는 것이 성공에 중요하다
는 뜻이다. 옳은 경로는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22 쪽 / 레이달리오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책에서 그랬다. 모든 답은
자기 내면에 있다고 말이다.
이 책을 읽기 시작한 나는
두근 거리는 마음이 들었다.
내 안의 나를 제대로 발견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한 장 한 장 무겁게
넘겼다. 공간이 많은 책이라
읽기만 한다면 앉은 자리에서
1시간이면 뚝딱 읽어낼 수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대입해 생각
하며 읽고, 적고, 정리해 나간
다면 이 책은 정말 길고 방대한
책이다. 한 인생을 정리하기엔
1권의 책은 정말 얇기 때문이다.

나는 어떤 타입인지 생각하며
이 장을 넘겼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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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현재 닥친 문제

무슨 일이 발생했나? 발생한
일을 최대한 상세히 적어 본다.

내게 발생한 일: 1982년에 투자
를 잘못해서 파산한 적이 있다.
브리지ㅝ터의 모든 직원들을 해고
하고 아버지로부터 4천 달러를
빌려 부채를 갚았다.

그 문제는 어떤 종류의 ‘또 다른
비슷한 문제‘였나?

정신을 차리고 자신에게 물어보자.
그 문제는 어떤 유형 또는 종류에
속하는가?

내 문제의 유형은 지나친 자신
감에 빠져 잘못된 판단을 한 것이다.

46 쪽 / 레이달리오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생에서 누구나 실패한다.
인생에서 누구나 넘어진다.
그건 원칙이라 것 없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넘어지고 일어서길 반복한다.
그러면서 한층 더 성장하고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다.

나는 지난 2년을 내게 닥친
문제를 고민하며 보냈다.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는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리고 나는
드디어 알게 됐다. 그때 내가
이 책을 만나서 읽고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작업이 훨씬
수월했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간명하게 자신의 문제를 들여
다 보고 분석할 수 있는 원칙
들이 제시되어있다. 그 원칙들을
따라가면 쌓아가는 느낌으로
한단계씩 올라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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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이 사고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중 하나를 발견
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그것은 고통 + 성찰 = 발전이다.

48 쪽 / 레이달리오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간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이 무엇일까. 사람마다 다른 원칙
들은 그 사람 고유의 것이다. 그렇
기 때문에 우리는 직접 자신의
원칙들을 발견해야만 한다.
그 원칙들을 발견하게 해 주는
것이 고통과 성찰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통과 성찰을 두려워한다.
넘어져서 다시 못 일어서는 숱한
사람들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넘어짐에서 일어서서 발전하는
사람은 매체나 책 속에서 발견
된다.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인간 존재의 크기는
고통과 고난에 비례한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인생에 고통과
고난의 크기가 크고 많을수록
그 사람은 큰 사람이 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가졌다고 했다.
물론 이 말이 고통을 당한 사람
입장에선 위로가 되지 않는다.
고통이라는 건 지극히 개인적
이고 현실이기 때문이다.

내게 가장 중요한 원칙이 무엇
인지 생각해 봤다. 그리고 책을
따라가며 책에서 제시된 문구를
선택했다. 3개. 그제서야 나는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을 정확히 알게 됐다.
딱 3개만 골라야하다보니
오히려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이제야 나는 나를 더 알게
된 것이다. 물론 내가 선택한
원칙을 보면 2년 전에 선택한
원칙과 다르다.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달라졌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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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과거는 이미 흘러갔고 우리는
미래를 위한 교훈을 찾고 있
으니까. 과거에 비슷한 사건들
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
해 보고 그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고민하길 바란다. 또한
유사한 사건을 겪었지만 잘 대처
한 사람들로부터 조언을 구하기
바란다. 어떤 사건이 당신에게만
최초로 발생했을 확률은 매우
낮음로 누군가 이미 당신보다
훨씬 좋은 해결 방법을 가지고
있게 마련이다.

49 쪽 / 레이달리오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떤 사건이 내게만 최로로 발생
했을 확률이 매우 낮다. 라는 말
은 정말 맞는 말이다. 나와 비슷한
상황이나 감정에 처했던 사람들
을 우리는 인터넷, 책 등에서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어서서
승리를 외치는 그들의 발자취를
그대로 밟고 가기만 하면 된다.
실패, 아픔, 고통은 개인적인
것이지만 나에게만 일어나는
극단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삶에서 더 자유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나도 일어서서
누군가에게 그 승리를 나눠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 부분을 읽으며 그런 생각
들을 했다. 기쁨이 넘쳐 흘렀다.
고통의 무게가 이전보다 가벼워
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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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1.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라.
2. 문제를 파악하고
그것이당신의 목표
달성에 방해가되도록
방치하지 마라.
3. 정확히 진단하고
문제의 근원을 찾아라.
4.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라.
5. 계획을 끝까지 실천
하기 위해 필요한 대책을
추진하라.

58쪽 / 레이달리오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단계 진화의 고리라고 한다.
목표-문제-진단-수립-추진.
이 단계를 거치기 위해 본격
적인 모험이 시작됐다. 연필을
들고 전투적으로 시작할 마음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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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2개의 ‘당신’이 당신을 조정
하기 위해 싸운다.
마치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이성적인 당신은 본능적인 당신
이 존재한다는 걸 모르지만,
양자 간의 갈등은 쉽게 볼 수
있다. 만약 당신이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인다면 뇌의 각각
다른 부분이 서로 싸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신에게 화가
난다는 것‘은 전액피질이 편도체
(뇌의 본능적인 부분)와 싸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쩌자고
케이크를 다 먹었지?’ 라고
화가 난 다면, 답은 ‘본능이
이성을 이겼기 때문‘이다.

89 쪽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지킬과 하이드, 우리 내면엔
두명의 내가 존재한다. 그들은
보이지 않게 한 없이 싸우지만
우린 그것을 느끼면서 살아가
지 못한다. 아주 자연스러운 사유
의 흐름처럼 느껴질 뿐이다. 그럼
에도 내면갈등이 많고 정신과잉
상태에 있는 나는 항상 하이드
같은 나를 느꼈었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비난하고, 정죄
하는 나를 가끔은 참기 어려웠다.
그럼에도 그 역시 필요한 존재
임을 지금은 알게 됐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나의 나는 나를
몰아 갔던 거라고. 그래서 나는
계속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거
라는 생각을 했다. 책 옆 면에
빈 공간에 빼곡이 생각을 기록
하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이 책은 구매하고 여는 순간
오직 한 사람만 읽을 수 있는
책이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세상에 단 하나 뿐인 당신 만의
빨간 책이 되어줄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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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누구나 실수를 저지른다.
가장 큰 차이는 성공한 사람은
실수로부터 배우지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배우지 못한다는
점이다. 실수를 해도 큰 문제가
없이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사회는 더욱
발전하고 심각한 실패도 줄어들
것이다. 이는 특히 창의력과
독자적인 사고가 중요한 조직에
더욱 해당되는 이야기다.

(중략)

물론 실패를 하면 고통스럽다.
그렇다고 해서 고통으로부터
도피해서는 안 된다. 고통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메시지
이며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해서
안 된다는 걸 알려주는 효과
적인 장치다.

(중략)

그동안 부모나 학교는 항상
정답을 맞히는 데에만 관심이
있었다. 내 경험으로 볼 때 소위
우등생은 절대로 실수로부터 배우
지 못한다. 이들에게 실수는 기회
가 아니라 실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발전이 없다.

자신의 실수와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동료들보다 훨씬 앞서
간다.

111 - 112 쪽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수를 인정하고, 실패를 받아
들이는 과정은 쉽지 않다.
그럼에도 한 단계 올라서려면
반드시 받아들여야만 한다.
도피하기 위해 도피처를 찾고,
무엇인가에 의존한다면 영원히
그 사람에겐 기회가 닿지
않는다. 기회라는 건 실패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
오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실패가 많은 사람이었
기 때문에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안다. 그 고통과 슬픔
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
다. 그럼에도 한 걸음 한걸음
걸어 그때로부터 조금 벗어났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알 것
같다. 하나님께서 왜 나를
우등생이 되도록 허락하지
않으셨는지 말이다. 내가
항상 잘나고 똑똑한 상위
1%에 해당하는 사람이었다면
나는 실수를 기회가 아니라
실패로 받아들이고 영원히
주저 앉았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했다. 언젠가 읽었던
인문 고전에 그런 말이 있었다.
신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큰 벌은 모든 것을 다 가지고
태어나도록 하는 것이라는
말이었다. 우리는 돈 많고,
똑똑하고, 직업이 좋은 소위
가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우러러보고 부러워한다.
그런 사람들에 대해 오히려
복이 아니라 신이 내린 저주
라니 재밌는 발상이라고
생각했다. 사람에 따라 복이
되기도 하고 저주가 되기도
하는 로또 같은 인생은 정말
복불복이다. 물론 그럼에도
가진 자의 인생이 부럽다.
그런 말들도 가지지 못한
내가 하는 여우의 신포도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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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당신에게 무슨 일이 발생
하든 그건 과거에 다른 사람들
에게도 여러 번 발생했던 사건
에 불과하다.

128 쪽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에게 발생한 극악한 사건도
누군가에게 발생했던 사건이다.
나에게 발생했던 사건들, 그리고
지나왔던 시간들을 되돌아 봤다.
나를 지금의 나로 만들어준 것은
비슷한 길을 걸어왔던 사람들
이었다. 책과 강연, 자료들.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들을
체계화해서 나 같은 사람을
위해 많이 남겨뒀다. 당신도
일어설 수 있다고. 세상이
무겁고 어둡다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세상은 참 따뜻하고
밝았다. 여러 모습의 사람들이
공존하며 세상의 평화를 유지
해 가고 있었다. 깨질 듯하지만
깨지지 않고 총체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나아가는 건 역시
자신의 아픔을 기꺼이 나눠준
사람들 덕분일 것이다.
나의 아픔도 조금은 더 가벼워
지는 문장들에 위로를 받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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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강해지기 위해서는 고통스럽
지만 한계를 넘어야 한다.
이건 기본적인 자연 법칙이다.

“인간에게는 고난이 필요
하다. 그래야 건강에도 좋다“
라고 칼 융이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고통을
회피한다. 이는 신체 단련
(예를 들어 근력운동)이나
마음 단련(예를 들어 좌절,
정신적 고통, 당혹감, 수치
심 등)에 똑같이 해당하며
자신의 불완전함으로 발생
하는 냉혹한 현실에 부딪
혔을 때 특히 더욱 그렇다.

139 쪽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난은 피하고 싶다. 그게
솔직한 심정이다. 고난을 맞이
한 사람에게 고난은 정말 어렵
고 아프다. 그럼에도 고난은
한 인생을 완전한 인생으로
바꿔놓는다. 경우에 따라선
완벽히 망가뜨리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만의
원칙과 지표들이 반드시 필요
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고난을 통해 망가진 인생이
될 수 있으니까. 고난이 가져
온 고통은 반드시 성찰과
발전을 가져온다. 그만큼
고난은 내면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구다.
모든 도구는 활용하는 사람
에 따라 무기가 되기도,
편리한 도구가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그런 면에서 고통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한다.
고통은 고통으로 머무르지
않고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인간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통을 제대로된
성찰의 척도로 삼아라고
이야기 해 준다. 그리고
고통이 왔을 때 고차원적인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사용
하라고 말한다.(144쪽).
나의 발전은 항상 고난이
가져온 고통으로 찾아왔다.
고통이 없었다면 나는
발전하지 않았을 것이다.
매일 글을 쓰고, 책을
읽는 것 역시 고통이 내게
준 선물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글을 쓰게 됐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는 삶을 살게 됐다.
고통은 나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인간관계,
가족, 환경 모든 것들을 바꿔
놨다. 덕분에 나는 생애 처음
으로 가장 가볍고 완전한 인생
을 살아가고 있다. 이제야 내가
진짜 내 인생을 살아간다는
기분을 느낀다. 매일, 매일,
나는 새로운 나를 깨달아가고
있다. 편안함이 주는 달콤함을
알게 됐고, 누릴 수 있는 것을
감사로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함을 배웠다. 좋은 사람만
삶에 들여야 한다는 대원칙을
정확하게 깨닫게 됐다.
무엇보다 나를 함부로 하는
사람과 장소에 나를 두지
않겠다는 원칙도 배웠다.
고통은 나를 더 편안하고,
안락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인도해 줬다. 물론 고통의
시간이 그래서 좋았냐. 라고
물어본다면 단연코 아니라고
대답할 것이다. 나의 지난 시간
들은 뼈가 녹아내리는 것처럼
아팠다. 요즘도 나는 가끔
가만히 있어도 뼈가 시리고
아프다. 한 의사 선생님께서
강연에서 그러셨다. 고통과
내면의 아픔이 뼈를 녹인다고
말이다. 나는 예전보다 추위
에 더 약해졌고(신장이 약해짐),
뼈가 시리고, 피부가 아프다.
그래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 그럼에도 고통은 사람과
인생을 바꿔놓는다는 말을
공감한다. 지금의 나는 지난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이기
때문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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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과
타협하면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이 불폄함
을 느끼지 않으려고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행위는 퇴보적이면서 비생산
적이다. 성공보다 편안함을
우선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안 좋은 결과만 나올 것이다.
ㄴ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이들이 성공하도록
자극을 주었다. 동료들도
나에게 똑같이 해주기를
바랐다.

194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나는 그동안 타협하면
안 되는 것들에 자주 타협
했다. 내 불편함을 감수하고
라도 타인을 편하고 즐겁게
해 주는 데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그 타인은 종국엔
원래 내가 그런 사람이라며
틀을 만들어놓고 이용하기
시작했다.
‘호의가 계속 되니 권리
인줄 안다.’ 라는 말이 있다.
그들은 자신의 권리인 양
나의 감정과 시간, 에너지를
사용했다. 그럴수록 나는 더
많이 나를 버렸다. 나를 방임
하고, 버렸던 나는 결국 나를
죽이고 싶은 마음에까지 이르
게 됐다.

가끔 그들이

“그리 힘들었으면 말하지.
나는 몰랐지. 니가 말 안
하니까 괜찮은 줄 알았어.”

라는 말을 할 때마다 감정적인
고통을 느꼈다. 그들은 이미
알고 있으면서 내가 불편한
말을 하지 못함을 이용했다.
겨우 삼킨 말을 뱉어내자
나에게 다시 책임을 떠넘기는
그들을 보고 나는 인간은
역시 고쳐 쓰는 것이 아니라
는 생각을 하게 됐다.

타협해서는 안 되는 지점을
정해야 한다. 그리고 타협해서
는 안 된다. 무엇보다 나를
먼저 위하고, 나를 위하는 것
처럼 내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야한다. 그리고 내가 그러하듯
나를 똑같이 위해 주는 사람만
삶에 들여야 한다. 그래서 시간
과 에너지를 낭비 하지 않아야
한다.

성경에 ‘세월을 아끼라.’ 라는
말이 있다. 한 인간의 삶을
파괴하기 위해 사탄이 하는
일은 그 인간의 시간을 쓸데
없는 곳에 낭비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더 이상 그
무엇도 되지 못하고, 하지 못
하도록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 나쁜 사람들을
삶에 보내고, 세월을 깍을
상황들을 만들어낸다. 삶을
조금씩 파먹어 종국엔 인간의
영혼까지 파먹히도록 만드는
것이 사탄의 목표라고 했다.
인간의 영혼을 가장 빠르게
빼앗는 것, 그것은 인간의 유한
한 시간을 빼앗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타협해서는 안 되는 원칙을
정해야 한다. 그 원칙들을
세울 수 있도록 옆 한 장이
나와 당신을 위해 완벽히
비어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레이달리오의 원칙 中>

좌절할 필요 없다.

당장 문제가 없더라도 언젠
가는 곤란한 일이 생기기
바련이다. 나는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한탄하는 대신
해결할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윈스턴 처칠의 말은
정곡을 찌른다.
“성공이란 열정을 잃지 않고
실패를 거듭하는 것이다.”

226 쪽 / 레이달리오 지음
/ 한빛비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실패를 거듭하는 것, 우리는
매일 실패를 거듭한다.
어쩔 수 없이 실패는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처럼 옆에
꼭 붙어있다. 떼어낼 수
없다. 그러니 그 친구를 활용
하는 방법을 반드시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그 활용방법들은
이 책에 정확히 나와 있다.
직접 읽어보고, 적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고
나를 가장 잘 아는 단 한권의
책을 나와 당신은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책을 읽고 덮는 것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읽고 생각
하고 정리하도록 해 주는
아주 좋은 책이다.
우리가 삶에서 배워야하고
설정해야하는 정확한
원칙들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니 책을 잘 따라가면
된다. 나는 책을 읽고 나의
원칙을 알게 됐다. 그리고
내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
싶은 목표 지점을 찾게 됐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
내가 나에게 주고 싶었던
것이 무엇인지 찾았다.
그리고 방향을 설정했다.

이젠 그곳으로 천천히
걸아가면 된다.
삶이 힘겨울 때, 눈 앞이
캄캄할 때마다 이 책은
나와 당신에게 좋은 원칙을
제시해주는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

이젠 실패를 좋은 친구
삼아 살아가려고 한다.
실패가 가져다준 좋은
기회와 사람들을 내
삶에 차곡 차곡 쌓아
나도 누군가에게 발자취
가 되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이 책을 보내주신 <펍
스테이션>과 한빛비즈
출판사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 고맙습니다.

당신만의 원칙을 찾길,
그리고 이젠 실패를
친구삼아 살아갈 수
있게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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