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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어떻게 재택근무로 최고의 성과를 올렸나 - 새로운 일 방식으로 성과를 높인 기업들의 비밀
이형종 지음 / 레인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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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혁신 앞에서 아직도 머뭇거리는 당신에게...


근래 읽어봤던 서문 중 가장 자극적이지 않았나 싶다. 


재택근무라는 말보다는 이 책에서 밝힌 바와 같이 새로운 근무 형태인 텔레워크라는 단어로 나도 이 글을 이어나가고자 한다.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의문점은 텔레워크가 과연 혁신인가?? 라는 점이다. 하지만, 섣불리 결과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제도적인 도입을 하기까지도 쉽지 않고, 결과값이 나오기까지의 시간이 너무나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대다수의 회사가 그렇듯... 중간 관리자 밑의 조직원들은 텔레워크를 반길것이고 중간관리자 이상의 직급들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일단 색안경을 끼고 부정적으로 바라보기가 쉽다. 


텔레워크라는 것이 시대적인 흐름이라는 것을 감안해 볼때, 우리의 조직들은 이 흐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구성원들이 혼란스러운것이 사실이다. 책임이 막중한 직급 및 직책일 수록 더욱더 불안감과 책임감이 커져가는 사실이다.


과연, 이대로 계속 근무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것인가? 답은 벌써 나와 있는것이 아닐까? 선진국들의 사례들과 우리나라의 적용기업들을 보면 이미 답은 나와 있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물론 적용이 어려운 직군은 제외하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유능한 인력이 근무형태 하나 때문에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보편화가 되어 있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지원하는 사람의 특수한 상황에 맞추어 볼때, 확실히 매력적이다. 경제논리에 비추어 볼때도 많은 이점이 있는 텔레워크가 보편화 될 확률이 더욱더 높다고 본다. 향후 5년만 지나가더라도, 텔레워크라는 근무형태가 더이상 새롭고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다. 먼저 도입을 하느냐, 아니면 그 때가서 따라가느냐, 그 때에 따라가면 과연 성장통을 딛고 잘 성장할 수 있을지는 많은 의문이 생기는 것이 사실이다. 


새로운 환경에 맞딱드리게 되면, 두려움이 앞서는 것은 인간의 본능이다. 하지만, 두려움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이겨내 왔기에 인류가 계속 생존하지 않았을까. 텔레워크는 간단한 재택근무가 아니다. 시대적인 요구사항이라고 생각한다. 이 거대한 흐름속에 올라탈 것인가 아니면 현 위치만을 고수 할것인가에 대해서는 글을 읽는 사람들의 판단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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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시대, 원격 꼰대가 되지 않는 법 - 리더를 위한 재택근무 운영 가이드
이복연.강재상.박동진 지음 / 북센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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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솔직히 도입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다. 사무실에 익숙해져있는 환경속에서 새로운 환경으로의 전환은 시키는 사람도 실제로 행하는 사람도 적응하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다.

물론, 재택근무를 잘 활용하여 악용하는 몇몇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그런 사람의 경우의 수가 얼마나 될까?


코로나가 많은걸 바꿔놓았다고 하지만, 근무형태만큼 가장 파급력 있게 코로나를 실감하는 방법도 없을것 같다. 

길어질지도 모르는 코로나와의 힘겨운 줄다리기를 위해서라도, 비대면근무인 재택근무를 선택을 하지 않더라도 생각을 하기 위해선 이 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대적인 상황에 발맞추어 나아가기 위해서 근무형태의 변화가 불가피해지고 있다. 직원들에게 자율성과 출퇴근을 위해서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는것만큼 밀도있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직원들을 어떻게 잘 이끌어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안내해 주고 있다.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기에, 개개인의 발전이 곧 회사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하루에 1-2시간더 개개인을 위해서 쓸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것으로 변화하는 시간속에서 개개인이 점점더 발전할수 있는 기대감을 가지고 재택을 바라보았으면 좋겠다.


재택근무의 역사가 굉장히 짧긴 하지만, 우리나라 기업들은 굉장히 잘 적응해 나가고 있음을 사례별로 확인하고, 우리회사에 가장 적합한 형태도 한번 생각해보고, 어떤것들을 취하고 버릴지는 개개인이 판단하면 될것같다. 특히 이 책은 경영진들이 꼭 한번쯤은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나는 어떤 리더인가? 그에 따라 꼰대 소리 듣지 않으려면 어떻게 나와있는지 6가지 유형이 있으니 잘보시고 한번 쯤은 자기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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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바이블
이제성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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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분의 경험담을 담은 이야기...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 주식투자, 부동산투자 3가지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이 된다.

 

첫번째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

왜 바이블이라고 이름을 붙였는지 글쓰신분의 생각이 담겨 있다.

어떤 마음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지금 하고 있는것이 투자인지 투기인지 아니면, 도박인지에 대해서

각 단계별로 본인의 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내어 글을 읽는 이로 하여금 이런 마음가짐이 아니라면

한번 다시 생각해볼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두번째 주식투자

주식시장의 원리와 개인으로써 '투자'라는 것을 할때 반드시 유념하고 조심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 잘 풀어주셨다. 특히 개인에게는 없는 사기스킬인 공매도에 대해서 공정한 시장이 아닌 주식시장에 대해서 잘 집어주셨다.

 

세번째 부동산

앞의 두단락은 이 글을 쓰기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부동산의 뛰어난 가치와 함께

이 책의 결론은 그렇게 막을 내린다. 

 

요즘 세상은 어떠한가? 우리는 이미 한번 경험을 했다. 부동산으로 내가 아닌 다른사람의 재산이 증식되는 것을 눈으로 지켜보기만 하다가 때를 놓치고. 이제는 때를 놓치기 싫어서 또는 부동산을 살만한 금액은 없어서 주식에 그냥 막연히 발을 들여놓지는 않았는지, 한번쯤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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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씽 - 경영의 난제를 푸는 최선의 한 수
벤 호로위츠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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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것에 관한 어려운것


스타트업을 창업하면서 겪었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영지침과 통찰에 대한 책이다.


작가가 밝히고 있듯이, 힙합노래가사도 한챕터마다 등장을 한다. 본인이 얻었던 영감을 잘 압축해서 표현해주고 있다고 작가분께서 실었다.

왜 실었는가에 대한 의문점도 밝혀놓았다...

"힙합가수들은 본인이 연예인이라 생각하기보단, 경영자라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었다.


회사의 창업과 동시에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에 대한

과정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본인의 회사의 주가가 8000원에서 800원짜리가 되는과정과

그것을 극복해내면서 16000원에 회사를 매각하기까지의 이야기이다. 

(물론 그 뒤에 이야기도 있다.)


"CEO란 해결책을 찾을 확률이 90퍼센트이든, 0.05퍼센트이든 중요하지 않다. 

해결책을 찾아야만 한다."


자신의 어깨에 걸린 직원들의 일자리를 생각하며 CEO란 언제나 악전고투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

아니,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이 대목을 읽으면 과연 나는 저정도의 책임감과 버틸수 있는 힘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봤다.


스스로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좋은 회사로 키워 나가기 위해서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해야 좋은 회사가 되는지는 잘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그러한 부분이 작가분이 경험을 그대로 담아 내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다.


창업을 준비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한번 읽어보길 권해주고 싶다. 


나 자신도 창업을 준비한다면서, 과정을 밟고는 있지만, 책임감에 대한 무게는

반드시 고민하고 판단을 내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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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셀링 - 스토리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린 그래프트 지음, 이희령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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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현재 창업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이 책을 읽게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스타벅스에 그런 스토리가 있었다니....' 

놀라웠다... 막연히 값비싼것을 선호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런 스토리가 숨겨져 있는지 몰랐다.

 

스타벅스 성공의 이유를 책을 통해 배우고 보니, 감탄이 절로 나오지 않을 수가 없었다.

 

집,직장,그다음 스타벅스라니... 사람이 태어나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곳 1,2순위는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3순위가 되는것이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이였다니, 놀랍지 않은가?

 

책의 소제목도 잘게잘게 되어 있어서 읽는 동안 집중력을 발휘 할 수 있었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책은 진행이 되었다.

 

이야기가 가지는 장점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세계속으로 빨려들어가게 해주었고,

 

본론 부분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이야기를 만들것인가,

 

결론부분에서는 실전에서 어떻게 써먹을 것인가에 대해서 마무리를 해주었다.

 

특히 본론 부분에서 끌리는 6가지 유형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해주고, 

 

장점과 단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며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어 나갈지에 대해서도,

 

SoFE라는 글쓴이의 전략을 어떻게 적용시키는지도 충분이 경험할 수 있을것이다.

 

스타벅스의 밑바탕에 깔린 제3의 장소라는 이야기만 얻어 갈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읽을 만한 책이다. 10개의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유쾌하고 값진 즐거움이었다.

 

책 제목처럼 사업을 시작할때, 무모하고 저돌적이기보단 이책을 통해서

영감을 얻고 나의 스토리를 한번 구체화 시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필요한 작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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