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 일단
- 내가 가진 색연필을 다 꺼내보고 싶게 하고,
- 뭐든 한 번 그려보고 싶게 하는
√ 늘 주변에 있던 것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해주고,
√ 아주 작은 팁으로 일상이 얼마나 풍성해질 수 있는지를 일깨워준
√ 꽤 쉬운 방법으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 미묘한 차이가 얼마나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을는지 한 수 보여주는 책
처음은,
이렇게나 많은 컬러가 필요하지 않다는 걸 알려준다.
그냥 12가지 색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방법이 얼마나 다양할 수 있는지를
찰떡 궁합 컬러 조합으로, 어떤 색을 좋아하는지를 찾아가면서,
살짝의 강약 조절만으로/혹은 다른 컬러로 한 번 더 그려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든 따라할 수 있게 쉽게 보여준다.
색이 만들어낼 수 있는 차이, 그 미묘한 색감이 어떤 차이를 만들어내는지
홍차가 번져가는 그 순간순간으로 찾아가는 과정은,
일상 깊숙히 스며드는 향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장면 중 하나.
이 같은 작은 일상의 순간들이 누구에게나/어떤 방식으로든 있을터,
"...한다면 일상이 훨씬 풍요해질 거예요"
그 작은 순간들을 조금씩 더해가는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책!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팁 2가지만 스포일러해본다.
첫번째는,
코시국이 아니었다면 시도도 힘들었을 여러가지 요리들
나만의 레시피북으로 만들어보는 것.
늘어나는 요리실력만큼이나 아기자기하게 쌓여가는 레시피 페이지들
좋아하는 컬러별 tag를 만들고 바~로 시작 가능한 풍성한 일상의 한 단면 추가!
두 번째는,
몹시 간단하지만 일상의 놀이로 추가된 바로 그 장면.
아기 얼굴 vs. 성인 얼굴을 어떻게 다르게 그릴 수 있는지? 꼭 한 번 찾아보시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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