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고 세분화되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탓에, 혹은 그저 몹시 기술적/전문적인 것만 같은 막연함 때문에 직접적인 일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끼고있다면, 최대한 많이/자주 접해보는 것이 방법이겠다.
특히, 책에서도 소개되는 '그레이스' 처럼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와있는 실제 예시들을 들여다본다면, 인간의 삶을 돕는 차원이 다른 레벨의 기술로 가치와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그레이스는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한 맥락에서 인간 수준에 가깝게 대화하며 피곤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감을 보여준다. 더구나 그레이스는 사회적 수준에서 수백 개 언어를 인식하고... (p.51 본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