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계미래보고서 2023 : 휴머노이드가 온다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인공지능 빅테크 대전망!
박영숙.제롬 글렌.데이비드 핸슨 지음 / 더블북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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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 그대로, AI + α 미래기술에 대한 보고서.

√ 최근의 기술과 그 기술을 다루고 있는 기업, 학계의 연구에 대한 최대한 많은 예시들의 종합서

- 이름만 익숙한 기술이 아니라 어느덧 우리 삶 아주 가까이 와있는 기술부터,

다소 생소하고 난해한 듯 하지만, 모르면 가까운 미래에는 문맹과도 같아질 기술들까지

총집합된 목록이 필요한 경우 챙겨보면 도움이 될 책

√ 세분화된 목록으로 찾아보기 쉬운 보고서

에서 종합적으로 보고하고 있는 미래기술들은 목록만 봐도 이 책이 커버하고 있는 범위를 짐작할 수 있다.



의 매일 만날 수 있는 AI 관련 기사들. 오늘도 예외는 아니고, 결코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아래는 4/26일자 기사에 등장한 AI)

양하고 세분화되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탓에, 혹은 그저 몹시 기술적/전문적인 것만 같은 막연함 때문에 직접적인 일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고 느끼고있다면, 최대한 많이/자주 접해보는 것이 방법이겠다.

특히, 책에서도 소개되는 '그레이스' 처럼 우리 곁에 친숙하게 다가와있는 실제 예시들을 들여다본다면, 인간의 삶을 돕는 차원이 다른 레벨의 기술로 가치와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그레이스는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한 맥락에서 인간 수준에 가깝게 대화하며 피곤해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공감을 보여준다. 더구나 그레이스는 사회적 수준에서 수백 개 언어를 인식하고... (p.51 본문 中)

또한, 흔히를 얘기하는 인간 노동력을 위협하는 기술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과 수익 창출을 위한 #AI빅테크로 설명되는 부분은 몹시 인상적이다.

...대규모 실업은 한꺼번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보편적 기본소득으로 진입하는 일자리 경제에서 자영업, 자기실현 경제로 전환할 준비시간을 줄 것으로 예측한다. #차세대 기술(#NT)가 창출한 과세 대상의 부와 NT에 따른 비용 절감은 재정적으로 기본소득을 지속가능하게 만든다. (p.18)


간을 돕는 기술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미래형직업군과 감소하는 직업군을 대조해서 보는 것도 미래 준비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한 교육 준비를 위해서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 기존의 관리의 영역이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들을 분석하는 전문가의 영역들이 대폭 확대되는 것.


2021년 가장 핫한 단어였다는 #NFT에 대한 정의는 그 어디에서 본 것보다 명쾌하다.

...본질적으로 NFT는 디지털 아트워크나 수집품이 누구에게 속하는지 기록하는 디지털 데이터 덩어리... (p.133)

엔비디아가 잘란도를 위해 개발한 창고운영 OCaPi(Optimal Cart Pick)알고리즘 설명 부분은, 물류의 혁신을 기대하게 하는 한편, 복잡한 명사형의 이어지는 연결부분이 한참 난해 (아래 page)하게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했다;;


기업들의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변화하는 모습들은 이런저런 기사들을 통해 접하지만, 여전히 놀라운 부분이다. - 나이키의 RTFKT 인수와 디지털 스니커즈 이야기 (p.150)


책을 읽고나서, 혹은 읽기 전에 한 번쯤 생각해봤으면 하는 것들,

  • 가상세계 부동산에 많은 현금을 투자할 의향이 있는가? 왜?

  •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선호하는 이유는? (디센트럴랜드의 비전에 동의하는지)

  • 뇌ㅡ컴퓨터 신경망 연결이 가져다줄 수 있는 혜택

vs. 윤리적인 경계선에 대한 제도적 기반 사전준비 대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술의 발전속도 vs. 법적/제도적 장치마련의 속도차를 최소화할 수 있을 방법은)

  • 기존의 off-line 교육현장이 아닌, 메타버스를 통한 교육시스템이 마련된다면 자녀의 교육체계를 전적으로 변환시킬 의향이 있는가?

  • AI 빅테크가 급격한 노령인구 증가에 대비한 사회적 헬스케어 시스템, 기본소득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믿는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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