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인문학이다 - 10년간 시장바닥에서 배운 인문학
정진우 지음 / 무한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통계

http://blog.naver.com/xogus6577/220949360956

장사도 인문학이다라는 책은

Chapter 01. 왜 장사를 하는가?
Chapter 02. 장사는 태도다.
Chapter 03. 장사는 마음이다.
Chapter 04. 장사는 인문학이다.
Chapter 05. 절대 망하지 않는 장사비결 6가지
Chapter 06. 내가 만난 장사 인문학자들.

6개의 챕터로 구성 되었고, 그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장사는 태도다 챕터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제일의 도구는 웃음과 유머라고 한다.
첫인상은 3초안에 결정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사하는 분들은 표정이 굳어있다.
잘되는 가게의 사장님들은 얼굴이 항상 밝다. 어떻게 이렇게 밝을수 있을까?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보고만 있어도 무서운 인상이 있다.
나이가 40이 넘으면 본인 인상에 책임을 져야한다는 말이 있듯이.
매일 아침에 거울을 보며 미소연습을 해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입가에는 웃음이 가득한 인상을
가지는것이 장사꾼의 기본인것 같다.

열정감자로 유명한 청년장사꾼들의 제일 큰 고민도 ' 어떻게 고객을 웃길 수 있을까?' 였다고 한다.
고객이 가게에 와서 돈을 지불하고 음식도 먹으며 웃음까지 얻을수 있다면 그 가게를 안찾아올까?
내가 손님이더라도 반드시 다시 한번 더 찾아갈것 같다.
청년장사꾼들이 고민한 결과 3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1. 날씨로 웃기고 상황으로 웃겨라.
2. 행복을 나누는 것에 소홀하지 말고, 재미를 추구하라.
3. 개그 프로그램라도 유심히 봐라.

나도 3번에 굉장히 공감하는 편이다. 개그 프로그램을 유심히 보면 적재적소에 순발력있게
웃기는 개그맨들의 유머감각을 배울수 있다.

장사를 하다 보면 매일 미소를 짓기가 힘든것이 사실이다.
어떤 일을 해도 마찬가지다. 전날 잠을 못자서 피곤할수도 있고, 몸이 안좋아서 얼굴 표정이 일그러질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것을 계산하면서 행동할 수는 없기 때문에.
인성을 키워야 한다고 작가님은 말씀하신다. 계산된 행동이 아닌. 작은 친절도 몸에 밸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말.

쉽지 않은 행동이지만 항상 고객을 어떻게 생각하고 대하는지는 평소 마음에서 나오게 되어있다.
그러기 위해서 사색하고 성찰하며 자신의 행동이 어떤것이 잘못되었는지 고쳐나갈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모든것에 댓가를 지불해야한다.
내가 먼저 베풀어야 상대방도 나에게 베푸는데 우리는 쉽게 베풀지 않는다.
상대방이 나에게 아무것도 안줄것같다는 생각에.
내가 가르치는 수영 회원분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진심을 다해 지도를 하면 회원님들이
마음으로 알아주고 항상 좋은 입소문만 내주시며 선물도 챙겨주신다.
반면에 내 표정이 안좋고 열심히 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뻔하다.

난로에 너무 가까이하면 데고,난로에 너무 멀리 있으면 추워지니 적당한 거리가 중요하듯이
인간관계 또한 난로처럼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는 관계가 필요하다.
-혜민 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중에서.

친구 관계도 그런거 같다. 너무 가까우면 친구의 언행이나 행동에 쉽게 상처 받지만.
너무 가깝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관계를 유지하며 기대를 하지않는것이 좋다.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이유는 '기대'라는 심리이다.

'내가 이렇게 하면 이 사람이 이렇게 해주겠지?'
'내가 진심을 다하면 상대방이 알아주겠지?'
'내가 이런 말을 해주면 상대방이 좋아하겠지?'

상대방에게 이런 기대라는 심리가 생기기 시작했을때.
돌아오는 상처는 크다. 모든 사람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장사는 인문학이다 책을 읽으며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람의 심리를
읽을줄 아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진정한 장사꾼이 되려면 고객들에게 항상 바른자세와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과 진심으로 섬기는 자세로 다가간다면 그 가게는 안될수가 없지 않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