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으로 쪼개져 있지만 가격을 보면 두권분량인데 체감은 그보다 더 짧은 느낌 지방 검찰청 기록관리사로 일하는 여주 서울에서 좌천받아 내려온 검사남주 실은 둘은 고등학교 시절 거하게 얽힌 사이이다. 서로가 첫사랑인 동시에 서로 마주치기 싫을만큼 아픈 기억도 동시에 갖고 있는데 그건 여주만 그런듯 -_-? 읽으면서 둘의 과거가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끝까지 안나와서 너무너무 아쉬웠음 여주 아빤 사채업을 끌어다 썼고 돈 못갚아 도망가서 딸래미를 사채업자에게 끌려가게 한 주제에 나중에 남주와의 사이를 반대함 아니 님이 무슨 염치로요 남주아빠는 사채를 하는 조폭인데 화류업계 여자에게서 난 남주가 그나마 제대로 된 아들래미라며 여주에게 줄수없다며 반대를.... 그리고 남주는 부친회사를 조지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결국 성공하는 이야기다. 음모물엔 관심이 없어서 사선읽기로 대충 읽었는데... 남주의 쌩양아치스런 십대시절이 지금도 궁금하다 키스씬은 괜찮게 쓰셨는데 왜 끝까지 안 쓰셨는가... 이책은 왜 전연령가인가,,.. 이 두개가 참 아쉬우므로 별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