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비밀의 정원 (총2권/완결)
자임 지음 / 로아 / 2018년 9월
평점 :
판매중지


여주는 공주인데 초반장면에 여주 부모인 왕과 왕비의 씬이 나올때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조연도 커플이 나온다 싶으면 꼭 씬이 나오는군요 

주인공 커플은 어떻겠습니까. 

감정적으로도 끌리지만 육체적으로 아주 환장하려 하는 남주가 나오네요 -_-ㅋ

19금에 아주 충실하다 못해 단체로 미약이라도 먹은듯한 에로에로함이 흐르는 것이

이런 거 좋아하는 분들은 매우 흡족해 하실것 같습니다. 

여주는 위로 오빠를 일곱 둔 귀하디 귀한 공주라, 21살이 될때까지 오빠들의 방해에 

아무것도 못해본(?) 몸이고 남주는 31살....(나이차이 무엇....?)

어떤 여자가 벌거벗고 달려들어도 무관심하지만 나름 놀대로 실컷 놀아본 이웃나라 4왕자로, 

그의 형이 평화협정을 어기고 여주의 나라에 갑자기 쳐들어가 다 죽여버린 전쟁에 따라갔다가

도망치다 기억을 잃은 여자를 발견하는데 그게 여주입니다. 

한눈에 반해서 델꼬와서 자기궁전 근처에 아무도 몰래 예쁘게 꾸며놓은 비밀의 정원에 

여주를 숨기고 애지중지......

순진한 눈동자를 가진 여주를 볼때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아랫도리가 벌떡벌떡하는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여주는 이런 남주 앞에서 호수에서 수영을 퐁당퐁당

숨는다고 옷을 훌러덩 벌러덩,..,아주 남주 거시기(?)에 불을 지펴주고

곧 그들은 비밀의 에로에로한 세상으로 접어들어, 그것에 얼마나 빠져들었던지

여주가 기억을 되찾아서 남주를 원망하는 마음까지 떡떡떡으로. 푸는 것이었습니다. 

작가님 대단.......

2권은 기억을 되찾은 여주 때문에 내용진행도 하고 떡밥도 회수하느라 에로에로함이 줄어든 것이 아쉬운데요. 

조연들의 행복까지 찾아주려는 작가님의 뒤늦은 노력으로, 내용이 좀 산만하고 이게 뭥미 싶지만

페이지를 어떻게든 늘리고픈 노력의 일환인갑다 혼자 납득하면서

사선읽기를 했습니다. 

집에 혼자 있을때 한번더 정독해야겠습니다.

스토리 신경안쓰고 떡씬 많이 보고싶으신분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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