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 미·중 패권전쟁과 변화하는 세계질서의 규칙
오태민 지음 / (주)거인의정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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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유튜브를 쥐잡듯이 다 찾아서 몇달에 걸쳐서 다 보고 

왠만한 사람들 보다 이 사람 책은 많이 사서 봤다고 자부하지만. 

이번 책은 도통 무슨말을 하고싶은지 알수가 없다.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지, 지정학적 공부가 부족한지 아니면 책의 내용이 부족한지.

역사를 요약해놓은 책같은데. 그것과 비트코인을 지정학적인 원리로 엮을려고 노력은

했지만, 본인은 성공했는지 모르지만, 독자에게는 성공을 가져다주지 못한거같다.

물론 독자가 우매해서 그렇다고 매도 해야되겠지만.

문장을 쓰면서 고급 포장지로 눈속임을 하고 비싸보이게끔 만들기 위해서

너무 길게, 너무 함축적인 단어를 써서 문장 자체를 이해하는데 애를 먹었다.

마치 영어를 한국어로 쳇GPT가 번역한듯, 도통 문장 자체를 알아먹는데 시간이 다 가버리고

그 안에 내용은 이해할수가 없었다.

그 길고긴 유식한 필체의 페이지들의 향연에 정신이 몽롱해지고 구토가 유발될즈음

마지막 챕터를 읽고 허탈감을 감출수가 없었다.

이 책은 그냥 마지막 챕터만 유튜브로 이야기 해줘도 되는게 아니었는가? 

누구에게 호소하기 위해서 쓴 책인지 모르겠지만. 

그 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희생된듯하다. 

복수혈전이 이 책의 부제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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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gp 2023-06-20 14: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문체가 좀 고전 번역서들 같고 학문적이긴 한건 맞지만...
논문 같은 것도 읽을 일 없는 일반 대중들에겐 어려운거 맞긴하죠.
논문들은 이거보다 더 읽기 어려움.

근데 본인도 참... ˝물론 독자가 우매해서 그렇다고 매도 해야되겠지만.˝
이부분은 진실을 써두고 교묘하게 ‘매도‘라는 단어로 본인은 잘못 없다는 듯이 비꼬아 놨네 ㅋㅋㅋㅋ

본인이 논문같은 글을 읽어본 적이 한번도 없는 일반 대중이라는 것이 진실입니다.
매도하는건 나중 일이고 우매하다는게 진실이라구요 ㅋㅋㅋㅋ

최근에 문해력 논란에서 ˝심심한 사과˝를 왜 어려운말 쓰냐면서 적반하장으로 욕하는 인간들하고 똑같네....

그리고 마지막 한줄평 ˝복수혈전이 이 책의 부제인듯하다.˝
키야.......... 어쩜 이리 완벽하고 흔하게 천박할까....
신문에서 만평 쓰세요?? 수법의 수준이 딱 걔네들인데ㅋㅋㅋㅋ

anstkdska 2024-02-22 0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전번역서를 실력없는 사람들이 번역해서 그런것이겠지요. 읽기 어려운 책을 옹호하는것은 납득이 안가네요. 술술 읽히는 책이 좋은책입니다.그건 진리

로시 2024-06-27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dpgp 얘는 한껏 우월감에 취해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