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스토리콜렉터 37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북로드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서평- <새카만 머리의 금발소년> - 안드레아스 그루버-

 

2016년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책이다.

요즘 부쩍 슬럼프에 빠져 책 읽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졌다.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는데....에휴...

 

우린 어릴 적부터 할머니가 들려주는 구전동화에 길들여 잠들곤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할머니이야기를 들으면서 때론 웃고 때론 무서워 움츠려든 기억이 난다.

그 많은 이야기 중에 가끔 썸뜩한 공포와 스릴러가 숨어 있었다.

 

이 책도 독일유명 동화책 <더벅머리 페터>라는 말안듣는 어린이들의 끔찍한 결과가 나타난다는 교훈적인(?) 책인데 이 내용이 살인의 모티브가 된다.

책 뒤쪽에 간단히 내용이 삽화와 같이 첨부되었는데 읽어보니 결과가 끔찍하다.

 

주인공 자비네여형사의 어머니가 희생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면서 또 다른 주인공인 괴팍하고 괴짜인 프로파일러 마르틴 슈나이더가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살인범의 추격에 나선다.

 

한편 또 다른 캐릭터인 심리상담가 로제 하르만 박사에게 살인범이 전화를 걸면서 또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간안에 지금 자기가 납치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아라 그러지 않음 이여자는 죽는다는 메시지를 남긴다. 이렇게 살인범과 하르만박사와의 게임이 시작된다.

 

그렇게 범인의 단서를 쫓다 세사람은 만나게 되고 범인과의 마지막 조우가 펼쳐지면서

사건은 마무리 되어진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범인과의 관계에 놓인 심리학자 로제 하르만과 또다른 심리학자인

헬렌박사의 심리상담이 상당한 흥미를 유발한다.

진짜 책속의 심리상담 대화에서 이 작가의 전문가적인 필력이 돋보인다.

그리고 살인범이 동화책의 내용대로 살인을 벌여지는 과정들이 상당히 매혹(?)적이다.

 

한사람이 천사가 되고 악마가 되는 것에 그 사람의 주위 환경이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 책은 다시 한번 교훈을 준다.

부모의 전쟁이 자식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이 책에선 경고하고 있다.

앞으론 부부 싸움은 애들 없을 때 해야지 하고 살짝 다짐해본다. (안 할순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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