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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스윙 인생 홈런을 치다
마쓰오 다케시 지음, 전새롬 옮김 / 애플북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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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낙방 36번 만에 합격통지를 받은 고헤이.
하지만, 자신이 전혀 알지 못하는 분야의 회사였음에도 눈앞의 닥친 문제에서 벗어나고자 입사를 하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입사 5년차가 된 고헤이는

부장님의 쓴소리를 들으며 출근하고 온갖 스트레스를 안고 귀가하는 생활을 반복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의문의 편지 한통을 받게 되고 한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은 어린 시절의 고헤이.
소년을 통해 어른 고헤이는 늘 마음속에는 존재했지만 겉으로 꺼내놓지 못했던 많은 변화들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소년에게 부끄럽지 않은 자신이 되기 위해 자부심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고헤이의 모습은 내 모습과 많은 부분에서 일치하는 것 같았다.
현실에 안주하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기 보다는  중간만 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고,
상황 속에서 스스로 벗어나오려 하지 않고  누군가가 도와 줄때까지 허우적대는 모습.

어린 시절의 내 자신이 지금의 내 모습을 본다면,

어린 고헤이와 같이 눈물을 터트리지 않을까..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릴지도 모르겠다..

 

난 내 삶에 얼마나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자부심은 누군가가 나에게 쥐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상황이 나에게 맞춰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변함으로 상황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자.

이 책은 나에게 이것을 알려 주었다.

 

이 책은 모두가 알고 있고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마음을
스스로가 끄집어내어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이제 나도 하루하루를 자부심으로 살아가며,

어린 시절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모습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루하루를 열심히 지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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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할멈과 호랑이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
박윤규 지음, 백희나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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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사로 있는 친한 언니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했어요. ㅎ 

 선물로 주기전에 제가 먼저 살짝 봤는데..ㅎㅎ 

 닥종이로 된 그림도 너무 이쁘고, 내용도 재밌어서 

 몇번이나 보고 선물로 줬답니다.. 

 언니도 받고는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ㅎㅎ 

언니의 아버님께도 읽어드렸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GOOD!! GOOD!!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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