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미스터리 추리 소설일거라 생각했고,표지를 보고 아닌가 의심했다.500페이지가 넘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을 보고 술술 읽힐까 싶었는데 몇 시간만에 다 읽었다면??^^로맨스와 미스테리의 장르가 섞였는데 미스테리에 조금 더 치우쳐진 느낌!매력적인 남자 딘을 가운데 둔 두 여자, 상반된 조건을 가진 멜라니와 올리비아. 인물과 시간, 장소별로 펼쳐지는 이야기. 버뮤다 삼각지대라는 미지의 세계를 미스테리에 사용한 점 좋았고, 독자와 숨바꼭질하듯, 밀당하듯한 긴장감도 좋았다.태어날때부터 다른 경제적인 조건이 읽는 내내 씁쓸하기도 했고, 뭔가 급하게 매듭짓는듯한 결말이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으니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