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은 맞거나 틀리거나 하지 않아. 그건 그냥 감정일 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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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우리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신호로 가득 차 있단다. 몸은 정말로 놀라운 것이지. 누군가가 너한테 기분이 어떠냐고 물어보면, 넌 ‘잘 모르겠다.’고 대답할 수도 있어. 네가 정말 모르거나 말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 하지만 네 몸은 언제나 네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기분인지 알고 있어. 네가 두려울 때, 즐거울 때, 너무 신날 때, 초조할 때, 화가 날 때, 질투할 때, 슬플 때 네 마음은, 네가 잘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네 몸한테 물어보면 똑바로 말해 줄 거야. 어떤 면에서 몸은 자기만의 마음을 갖고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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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이 손동작 때문에 주의를 뺏기는 건 아니란다. 마술 쇼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거기에서 진짜로 그 마술 쇼를 보고 있는 게 아니거든. 사람들은 어제 했던 뭔가를 후회하고 있거나 내일 일어날지도 모를 일에 대해 걱정하고 있어. 처음부터 그들은 진정으로 그 마술 쇼에 집중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얘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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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될 일은 된다 : 내맡기기 실험이 불러온 엄청난 성공과 깨달음
마이클 A. 싱어 지음, 김정은 옮김 / 정신세계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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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다 알아서 한다는 사실을 내면 깊은 곳에서 깨달았을 때 오는 그 엄청난 자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그것은 오직 경험을 통해서밖에 알 수가 없다. 어느 순간이 되면 더 이상 고된 몸부림은 없어지고 나의 이해를 넘어서는 완벽한 그것에 내맡기는 데서 오는 깊은 평화만이 존재한다. 결국에는 마음조차 저항을 그치고 가슴은 스스로 자신을 닫아거는 습관을 잃는다. 그때의 기쁨과 흥분과 자유란 꿈에도 포기할 수 없을 정도로 그저 너무나 아름답다. 일단 당신이 스스로를 놓아 보낼 준비가 된다면 삶은 당신의 친구이자 스승이자 은밀한 연인이 된다. 삶의 길이 당신의 길이 될 때, 모든 잡음은 멎고 위대한 평화만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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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호불호에 따라 삶을 살지 않았다. 그런 생각들은 내 마음을 지나간 지 오래였다. 삶이 내게 준 일을 처리하려 애쓰는 데만도 나는 너무 바빴다. 이것은 가장 높은 수준의 카르마 요가였다. 나는 내 삶을 우주의 흐름에 바쳤고, 그 흐름은 내 삶을 가져간 것에 그치지 않고 나를 집어삼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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