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가끔 집 앞에 차를 세워놓고 5분쯤 그 안에 가만히 앉아 있을 거다. 그저 숨을 쉬고, 온갖 책임이 기다리고 있는 집 안으로 다시 들어갈 용기를 그러모으면서. 스멀스멀 고개를 드는, 좋은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숨 막히는 부담감을 달래며. 모든 부모는 가끔 열쇠를 들고 열쇠 구멍에 넣지 않은 채 계단에 10초쯤 서 있을 거다. -알라딘 eBook <일생일대의 거래>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중에서
서른 살은, 상황을 정확하게 꿰뚫는 진짜 천재가 되는 노력을 해야 한다.-알라딘 eBook <마흔이 되기 전에>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중에서
라벨링 하기 ‘나는 지금 걷고 있다’ 내 행동에 라벨링하여 외부인으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다. 행동라벨링이 익숙해지면 마음에 라벨링 해보라. ‘욕심이 움직이고 있다.’ - 탐욕 ‘분노를 느끼고 있다.’ - 분노 ‘이것은 망상이다.’ - 망상 마음은 삼원색이다. 마음의 소리는 대부분 이 세가지로 수렴되고 모든 괴로움은 세가지 반응에서 시작된다. 명상은 이 반응들을 줄여나가는 과정이다. - 구사나기 류순 <클린> 중
붓다’란 올바른 이해의 궁극에 도달했음의 의미이다. 올바른 이해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만의 견해나 사고방식으로 이해하는 것 또한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는 판단이나 해석, 사안에 대한 견해를 일체 배제하는 것을 말한다.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주관을 배제한 ‘중립적인’ 시선에서 매사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한다. 올바른 이해에 ‘반응’은 존재하지 않는다. 동요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가만히 바라볼 뿐이다. 철저하게 깨끗한 마음으로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 올바른 이해이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해탈’(자유, 해방)이라고 부른다. 불교의 가르침은 올바른 이해에 따라 고뇌로 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다.
"머릿속의 생각에는 대가가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