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눈물 말 뻔했던 책수학을 사랑한 박사지만정말 사람을 사랑할 줄 알았던 박사였다특히 루트에게 보여준 무한 사랑은 너무 감동적 ㅠㅠ아이의 출산을 앞둔 지금언제든지 칭찬할 점을 찾아서 칭찬할 줄 아는 박사의 자세를 본받아야지 하고 생각했다그리고 그 무한한 사랑을 어느 것 하나 당연하게 여기거나 모르고 지나치지 않았던 루트도 너무 대견해보여그런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모가 되야겠다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