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둘러싼 개개인의 태도가 나타난 책다 읽고 나니 화차랑 비슷한 느낌이 들엇달까물론 화차같은 스릴러는 아닌데절대 사채는 쓰지 말아야게따하고 경각심이 든게 비슷해서 ㅎ물론 내가 사치를 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소설 속 등장인물들처럼 소비하며 행복을 느끼는 건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소설 속 일어나는 일들이 전혀 남일 같지 않아따내가 조금만 마음을 해이하게 먹으면 언제든지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을 일이라는 게 느껴졌당그래도 소설 속 등장인물들이 조금은 불쌍했다. 다들 외로웟던 건 아닐까 하고 문득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당외로워서 돈을 쓰고 점점 자기도 주체할 수 없을 정도가 된건 아닐까 싶었다특히 결혼한지 이제 두달 된 새댁으로서 등장인물들의 부부관계에 대해 생각을 안 해볼 수 없었는데 다시 한번 대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거같다영화로도 나왔다는데함 봐봐야디그리고 마지막 해설에서 알게 된 책 제목의 두 뜻가장 행복했던 때그리고 가짜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