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롭고 따뜻한 동화. 제목이 맘에 들어서 까페에서 고른 책. 단편은 항상 이야기가 넘 짧아서 아쉬워 하는 편이라 선호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책 안에 들어있는 5편의 모든 단편을 재밌게 읽었다. 유난히 <천국에 간 집달리> 편이 기억에 남는다. 그리구 맨 마지막에 역자가 작가에 대한 이야기며 이야기 속 등장인물들의 이름에 대한 해석 등 다양한 설명을 해줘서 좀 더 재밌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