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내용도 무서운 내용도 있는 단편소설집역시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책이 다르게 읽히는 거 같당 ㅠㅠ 누군가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살해 당하는 편들은 얼마나 소름이 끼치던지그리고 마지막 편 어릴적 죄책감을 간직한 채 살아온 두 남편들이 얼마나 짠하고 한편으론 아깝던지...열두시가 다되가는데 연락이 없다이건 무슨 뜻일까행복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