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렵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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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내용도 무서운 내용도 있는 단편소설집
역시 내가 처해 있는 상황에 따라 책이 다르게 읽히는 거 같당 ㅠㅠ 누군가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살해 당하는 편들은 얼마나 소름이 끼치던지
그리고 마지막 편 어릴적 죄책감을 간직한 채 살아온 두 남편들이 얼마나 짠하고 한편으론 아깝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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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가 다되가는데 연락이 없다
이건 무슨 뜻일까

행복을 함께 그릴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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