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빅픽쳐 제목만 보고는 전혀 끌림이 없었는데 하도 인기가 많았던 책이라 억지로 펼쳤더랬당
사백쪽이 넘는 긴 분량이라 그런지 주인공의 인생이 두개로 나뉜만큼 장르도 두개로 나눌만하다
살인이 일어난 후로 급작스럽게 범죄소설 느낌이 넘쳐났으니까.. 물론 주인공이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 일반 범죄소설과는 조금 달랐지만
중간에 멈추지 않고 단숨에 읽을 만큼 매력적이긴 했지만 한동안 베스트셀러에 오를만큼 대단한 책인가 묻는다면 나는 조금 아쉬웠다고 할거다
신분을 바꿔 새로운 삶을 사는 것도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소재가 아닌데다 특히 이 책을 홍보하는 문구 `진정한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는 거의 공감이 가지 않게 때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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