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이 괴델과 함께 걸을 때 - 사고의 첨단을 찾아 떠나는 여행
짐 홀트 지음, 노태복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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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책을 볼때 와이프는 대략의 내용이 뭔지 종종 묻는다.


대답해주면 '재밌겠네'라고 하는때도 있고 '그걸 왜봐?'라고 하는때도 있다.


이 책은 후자...ㅎㅎㅎ


문송한 나는 항상 과학사 관련 인물이 나오는 책에 도전하지만 자세한 내용을 이해지 못하고 끝내


기 다반사고, 그때는 이해했다고 생각했지만 배경지식이 워낙에 없는 통에 책장을 덮고 일주일도 


채 안되서 내용은 커녕 제목도 가물가물한 적도 많다.


사실 '괴델'이라는 이름을 이 책을 사면서 처음 알았다.


불완전성의 원리... '불확정성의 원리'랑 비슷한 말인줄 알았고, 내용을 읽어보고 이해가 잘 안가서


나무위키 같은 내용도 찾아보고 유튜브 설명영상도 찾아봤으나 잠시 이해한 척 하고 그 후에 지금


이 글로 풀어쓸 자신은 없다... ㅎㅎ


초장에 괴델의 불완전성의 원리가 나와서 책 대부분이 수학얘기로 가득할 까봐 약간 쫄았지만


사실 내용은 과학사 내지는 주요인물의 인생이야기에 가깝다.


골턴의 '우생학'관련 내용은 씁쓸함과 함께 그들의 논리에 일부나마 동조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내 자신에 놀라기도 한다.


나의 감상평은 한번 쯤 읽어볼 수도 있는 책?? 인듯...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는 울림이 있는 책 까지...는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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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3-01-09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책인데 소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