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실직했다. 주인공 보든의 아빠는 벌목꾼이다. 보든의 아빠가 실직한 이유는 점박이 올빼미 때문이다.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점박이 올빼미는 공유지 원시림에 사는데 벌목 회사가 자꾸 원시림의 나무를 베는 바람에 올빼미의 서식지가 사라져가서 멸종 위기에 처해졌기 때문에 정부에서 북서부의 고유지에서 자라는 나무의 벌목을 금지시켰다.보든은 자신의 가정을 이런 상황으로 만든 점박이 올빼미에게 화가나서 손에 라이플을 들고 점박이 올빼미를 쏴버리기위해 숲에 갔는데 뜻밖에도 둥지에서 떨어진 새끼 올빼미를 발견한다.집으로 데려온 보든과 가족은 모두 새끼 올빼미를 돌보게 된다.아빠는 보든이 데려온 새끼 올빼미를 보자마자(쏴버려) 라고 말한다.아빠를 실직시킨 가장 큰 원인이니 미워하는게 어쩌면 당연한 마음일지도 모른다.하지만 벌목꾼도 심성이 거칠지만은 않고 인정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아빠도 같이 돌보게 된다.가족이 새끼 올빼미(바디)를 돌보게 되면서 올빼미의 생태를 알게 되고, 정을 나누게 된다.아빠는 처음에는 점박이 올빼미 때문에 실직을 했으니 바로 쏴버리라고 했지만새끼 올빼미(바디)를 가장 사랑하게 된건 아빠였다.바디가 어느정도 자라고 바디를 처음 본 곳(서식지)으로 되돌려 주러 갔을때맑은 시냇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아빠는 말한다." 시냇물은 이렇게 흘러야 해. 우리가 바디위 홰를 구했던 벌거숭이 산기슭에 흐르는 진흙탕 물처럼 흐를게 아니라"아빠는 그게 나무를 다 베어 내서 그렇다는 걸 인정한다. 그리고 이 때문에 연어가 거슬러 오지않아 어부인 지미네 아빠도 일을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보든은 깨닫는다." 마치 도미노 게임 같구나. 다음에는 누가 쓰러질까?"아빠는 어느정도 자란 바디를 놓아주면서 말했다.이 책을 덮으면서 나도 "도미노게임" 이라는 단어를 지을 수가 없었다.사람들은 우리의 편의를 위해 자연을 우리 마음대로 이용하였다.숲을 없애고, 도로를 놓고, 온갖 인간의 편의를 위해 희생 된건 자연과 동물이었다.자연이 서식지인 많은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어 멸종되었고 환경의 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여전히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생물들이 너무나 많다.보든의 아빠는 처음에 새끼 올빼미를 미워했지만 가장 많은 사랑을 준 만큼본인이 벌목꾼으로서 올빼미의 서식지를 빼앗은 것을 진정으로 느낀걸까...올빼미가 실직을 준 원수였고, 올빼미 또한 벌목꾼에 의해 서식지를 잃었다.동물들의 서식지가 사라지면 결국은 인간 또한 살 수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보든의 가족이 올빼미를 돌보게 되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과정를 통해우리는 진정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는 공생관계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 우리가 지구를 위해 함께 살아가기 위해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여야 되는 이유다.* 아이들과 지구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기 좋은책* 올빼미의 생태를 알려주기 좋은책* 지구의 환경변화로 서식지를 잃고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로 확장해 볼 수 있는 책* 논장에서의 그림책 (생태통로/김황글/안은진그림/2015) 같이 읽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