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이 너무너무 좋아하는 마시멜로를 소재로 한 책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신청했어요.
표지부터 너무너무 귀여워요.
내용은 제목 그대로 보통의 마시멜로들에 대한 이야기에요. 보통의 마시멜로들은 나무에서 태어나거나 황새가 물어다 주거나 화성에서 뚝 떨어지지 않아요. 보통의 마시멜로들은 따뜻한 가정에서 태어나 여러 가지 모양의 집에서 살아요.생일 파티도 하고 텔레비전도 보고 아침에는 학교도 가요. 하지만 몇몇 마시멜로들은 알죠. 상상만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걸요.
그림이 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딸이랑 같이 마시멜로 그림도 따라 그려보고 딸의 하루와 제 하루를 비교 해보기도 했어요. 좋은 책 한 권으로 딸과 유익한 시간 보내게 되어 너무 좋았어요.^^